[시사인경제]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은 2016년 자유학기제 공모전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나에게 자유학기제란’, ‘수업실천사례’, ‘체험지원사례’의 3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총 1,122편의 많은 사례가 접수되어 54편의 우수사례가 선정되어 중학교의 다양한 우수사례를 공유할 수 있게 되었다.
‘나에게 자유학기제란’ 부문은 학생·학부모·교원·지원기관 등을 대상으로, 자유학기제로 인해 나타나고 있는 현장의 생생한 변화를 발굴하고자 수기·UCC 영역으로 구분되어 실시되었다.
‘실천우수사례’는 자유학기의 교실수업 변화를 선도적으로 실천한 교원과 학교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교과수업, 학교운영, 자유학기 활동의 3개영역으로 실시되었다.
‘지원우수사례’는 자유학기제 대상 학생들이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지원한 기관들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실시하였으며, 중앙행정기관·공공기관·지자체·민간기업 등을 포함한 응모작 176편 중 10편이 선정되었다.
선정된 우수사례들은 2016 자유학기제 성과발표회 에서 전시되며,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38편)과 한국직업능력개발원장상(16편)을 수여받는다.
교육부는 앞으로도 전체 중학교에서 자유학기제를 내실 있게 운영할 수 있도록 다양한 우수사례를 지속적으로 공유하고, 나아가 일반학기와의 연계를 통해 공교육 현장의 긍정적 변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