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양평군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에서는 지난 27일 오후 4시 학교 밖 청소년, 청소년 멘토단, 인턴업무 협약처 담당자 및 꿈드림 실무자 등 총 40명이 모여, 청소년 문화공간 와락에서 2016년의 성과를 격려하는 송년모임을 열었다고 밝혔다.
와락 공간에는 학교 밖 청소년이 직접 만든 목공예 작품과 캐리커처 작품 전시 및 2016년 한 해 동안 학교 밖 청소년을 연계, 지원해준 기관의 이름을 새긴 포토존을 마련했다.
“흥미진진 Now! 두근두근 Next!”라는 이름으로 열린 이번 송년 모임은 ▲나와의 약속을 새긴 컵 만들기 ▲새해 소망을 적어 소원트리에 걸기 체험활동 ▲학교 밖 청소년의 댄스 공연 ▲학교 밖 청소년 수기 낭독 ▲2016년 사업 성과 보고 ▲한 해 동안의 활동을 담은 동영상 상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학교 밖 청소년의 ▲인턴십 협약처에 감사패 증정 ▲정서 및 학업 멘토단에게는 감사장을 수여했다.
학교 밖 청소년에게는 청소년별 애칭을 담은 상장과 기념품 증정하고 케이크 커팅식에서 청소년들의 성장을 지원하는 멘토 및 기관과 함께 서로를 격려하고 성과를 축하했고, 자유 전시관람 후 저녁 만찬 장소로 이동하여 새해의 소망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청소년은 “우리 모습이 직접 나온 동영상을 보니 재미있기도 하고 감동적이기도 했다”며 소감을 말했다.
양평군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에서는 2016년 학교 밖 청소년을 지원을 위해 힘써주신 여러 기관과 멘토 선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2017년에도 서로 협력하여 학교 밖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