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부천시는 부천종합사회복지관 등 관내 종합사회복지관 8곳과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해 저소득층 특별지원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 지원사업에선 재래시장을 활성화하고 수혜자 중심의 맞춤형 이웃돕기를 위해 저소득층에게 온누리상품권이 지원됐다.
특별지원사업으로 상반기엔 600세대 3천만 원, 하반기엔 400세대 2천만 원 등 어려운 이웃 총 1천 세대에 5천만 원이 지원됐다.
시는 저소득층에게 쌀과 김치 등 특정물품이 집중되던 지원에서 벗어나 온누리상품권 지원을 통해 지원품목이 다양해지고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온누리상품권 지원은 여러 후원 중에서 수혜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사업으로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시민들의 자발적 후원으로 적립된 예치금으로 추진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김정길 복지정책과장은 “앞으로도 저소득층 특별지원사업 같은 수혜자 중심의 이웃돕기사업을 확대해 이웃돕기정책이 지속적으로 추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