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고양시 덕양구는 오는 2017년 1월 1일 정유년 해맞이 행사가 예정된 행주산성 주변의 교통 지도 및 홍보를 대대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 관계자는 새해를 의미 있게 맞이하고자 하는 많은 시민들의 열기를 반영하듯 작년에만 4만여 명이 참여한 대규모 해맞이 행사에 원활한 교통소통과 행사 참여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순찰팀을 3개조로 편성, 행사장 주변의 교통지도를 새벽 5시부터 실시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교통소통에 지장을 주거나 불편을 초래할 경우 경찰 및 참여 단체와 협조해 적극적인 계도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강조하며 “시민들은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고양시는 임진왜란 3대대첩지 중 하나이자 서울 인근 최고의 해맞이 장소로 각광받고 있는 행주산성에서 매년 시민과 함께하는 신년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새해 첫날 오전 5시 30분부터 9시까지 행주산성 전역에서 ‘시민에 의한 시민을 위한’ 시민축제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