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국방부는 지난 19일(월) 오전 10시 30분, 하남 신도시에 위치한 밀리토피아 호텔에서 “제 4차 산업혁명! 창조국방과 함께 더 큰 세상을..!”이라는 주제로 『2016 국방정보화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인간 고유영역까지 발전되고 있는 인공지능, 자율주행, 사이버 등 첨단기술을 “어떻게 국방에 응용하고 적용 할 것인가?”, 나아가 “군사력 건설에 활용 할 방안은 무엇인가?”에 대해 군(軍)과 산.학.연(産.學.硏)의 전문가가 모여 의견을 교환하고 공감대를 형성하여 미래 민간 상용 첨단 기술의 활용과 혁신방안에 대해 살펴 볼 예정이다.
이번 컨퍼런스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 강성모 총장의 ”제 4차 산업혁명, 새로운 기회와 도전“이라는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미래부 지능정보사회 추진방안 등 인공지능, 정보보호, 합동지휘통제 등 3개 분야 10개 강좌에 대해 발표 및 토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국방부는 이번 정보화컨퍼런스를 통하여 민간 첨단기술을 활용하여 미래 전투력 건설 및 병영혁신에 기술적 우위를 선점하고, 국방 내부로부터 신기술 소요를 창출하고 민간 벤처로부터 첨단기술을 도입하여, 개념과 응용이 융합되는 토대를 마련하며, 지속적 창조국방 생태계 조성을 위하여 산․학․연․군(産學硏․軍)이 상호 협력하는 상생의 마당을 펼칠 예정이다.
올해로 17회를 맞이하는 국방정보화 컨퍼런스는 급변하는 정보화 환경 속에서 각계각층의 의견 교환을 통해 국방정보화 방향을 설정하여 왔으며, 네트워크 중심의 디지털 정예강군 실현을 목표로 국방정보화 정책수립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앞으로도 국방부는 ‘국방정보화 컨퍼런스’를 통해 민간과 협력․소통을 강화하고, 군이 제 4차 산업혁명에 선도적 역할을 통하여 민간의 첨단기술을 활용한 혁신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