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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들어 있는 기술에 숨을 불어 넣다 - LS산전 미활용 우수특허 48건․국가소유 기부채납기술 16건 제짝 찾아 중소기업으로 기술이전 실시
  • 기사등록 2016-12-16 11: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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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업통상자원부

[시사인경제]산업통상자원부는 16일, 노보텔 엠버서더 강남에서 『엘에스(LS)산전 기술나눔 및 기부채납 기술이전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미활용 우수기술의 활용을 촉진하여 새로운 비즈니스 창출 기회를 제공하고 중소기업 기술경쟁력 강화에 기여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엘에스(LS)산전 나눔기술 48건, 국가소유 기부채납기술 16건을 중소기업으로 이전했다.

엘에스(LS)산전은 대-중소 동반성장 문화 확산, 중소기업 기술경쟁력 강화 등을 위해 2014년 9월에 이어 2차례 「기술나눔」에 참여했으며, 이번 행사를 위해 전력기기, 전력계측 등 전력분야 271개 기술을 무상으로 개방 하고 공고·설명회·이전기업 발굴·평가 등의 절차를 거쳐 48개 기술을 15개 기업에 무상 양도했다.

아울러, 미활용기술의 활용촉진을 위해 국가가 공공연구기관·대학·기업 등으로부터 「기부채납」 받아 관리하고 있는 기술 중 16개 기술도 14개 중소기업으로 저렴한 비용으로 이전했다.

정부는 공고(2016.7월)를 통해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등 11개 공공연구기관·대학에서 405개 기술을 신규로 기부채납 받았으며(2016.10월), 국가기술은행(NTB)에 등록하여 기술이전마케팅을 지속 추진 중으로 이전실적은 점차 확대될 전망이다.

이외에도, 간담회를 통해 기술이전·사업화 활성화 방안에 대하여 논의하고, 중소기업 사업화를 위한 현장의 애로사항을 들어 실질적인 협력방안을 함께 찾았다.

김영삼 산업기술정책국장은 격려사를 통해 ‘이번 행사를 통해 미활용기술이 제짝을 찾아 쓸모 있게 가꿔져, 새로운 비즈니스와 산업으로 가치를 높이는 주춧돌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정부는 기술나눔, 기부채납을 통해 이전받은 기술이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후속 지원프로그램을 지속·확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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