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기센터, 광교테크노밸리 최첨단 에너지 그리드 구현
관리자
【경기인뉴스】박진영 기자 = 경기중소기업지원종합지원센터(이하 '중기센터')는 최근 범국가적인 에너지 위기상황 타개를 위한 선제적 대응과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에 동참하기 위해 국책사업을 통한 친환경 녹색연구단지(K-MEG)를 조성한다. K-MEG(Korea Micro Energy Grid) 사업은 효율적 에너지 생산 및 소비시스템을 구현하는 토털 에너지 솔루션으로 중기센터 건물에 적용하여 국책과제 사업에 참여함은 물론 노후 열원 및 제어설비의 개선으로 관리 및 에너지 효율 향상에 기여 할 것으로 보인다.이에 중기센터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첨단 산업지원의 메카인 광교테크노밸리단지의 에너지절감 노력에 국가차원의 지원과 세계최고 수준인 국내 IT환경을 바탕으로, 한국형에너지 기술을 적용한 친환경 녹색연구단지를 선도하는 광교테크노밸리 전체의 에너지 클러스터 연계구축에 앞장설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소요예산 25억을 전액 국비로 확보해 사업기간인 2012년 7월 ~ 2014년 6월까지 삼성물산, 효성, 삼천리, 나라컨트롤, 코텍엔지니어링 등 10개사가 참여해 열병합 설비, 히트펌프 설비, 건물에너지 고효율공사 등을 진행하며, 현재 전체 공정의 약 90%가 설치 완료되어 시범가동 중이다.또한 중기센터는 "사업완료 시 20~30%의 건물에너지 비용절감"과 경기도 지역에너지 계획인 3G 실현을 목표로 최첨단 에너지 공급시스템을 통한 건물에너지 생산의 최고 효율화를 위해 가스엔진 생산전력을 전기용도 외 열에너지원으로 사용, 가스엔진 사용률 극대화로 기존방식(75%) 대비 2배 이상의(157%) 에너지 생산효율을 거두고,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 및 에너지 소비원 최적화 요소 기술구축을 위해 스마트 LED, 개별에어컨, BEMS S/W, 위치인식 에너지관리 시스템. 스마트센서, 공조 냉난방 등의 설비를 갖춘다. 이와 같이 K-MEG가 적용됐을 경우 기존시스템유지 비해 연 2.09억(약 22%)의 에너지 절감과 노후설비 교체 예산절감 10억원의 효과를 얻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한편 중기센터는 이번 사업을 통해 경기도 대표 공공기관으로서 전국 최초 K-MEG 과제의 친환경 녹색연구단지 구축에 성공적인 모델을 제시하여, 광교테크노밸리의 새로운 이미지를 대외적으로 알리는 계기를 마련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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