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교육부는 2016년 자유학기제 교사연구회의 우수 연구 사례를 12일(월)에 발표했다.
교육부는 자유학기의 교실 수업 개선을 위한 교사들의 자발적 연구 공동체를 지원하기 위해 올해 640개 팀의 자유학기제 교사연구회를 운영했다.
각 교사연구회에서는 자유학기의 학생 참여형 수업과 이와 연계한 과정 중심 평가 및 다양한 학생의 수요를 반영한 자유학기 활동 자료를 개발하고 교실 수업에 적용했다.
이러한 자유학기제 교사연구회의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연구회의 최종 보고서를 받아 심사하여, 총 30편의 우수작을 선정했다.
이번에 우수 사례로 선정된 교사연구회에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을 시상할 예정이다.
입상작들을 자유학기제 홈페이지(http://www.ggoomggi.go.kr)에 탑재하고, 추후 자유학기제 성과발표회를 통해 공유하여 자유학기를 운영하는 교사들의 수업 활용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교육부는 “자유학기제 교사연구회와 같이 교사들이 주도하여 함께 노력한 결과 자유학기제로 인한 교실 수업의 긍정적 변화가 이루어졌으며, 이러한 변화를 이어나가기 위해 자유학기제 교사연구회를 계속 지원해 나갈 것”이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