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안산시는 교통(버스, 택시) 불편민원 해소에 적극 노력하고 있는 가운데 교통 불편민원 접수 건수가 2015년 동기대비 대비 올해(1월~11월) 20.3%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지난해(1~11월)에 접수된 교통불편민원은 시내·시외버스 3,018건, 택시 953건 등 총 3,971건이 접수됐으나 올해(1~11월)는 버스 2,288건, 택시 875건 등 총 3,163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3%가 감소된 것으로 집계됐다.
2016년도 접수된 대중교통 민원을 분석해 보면 시내·시외버스는 무정차가 가장 많고, 불친절, 배차시간 미준수, 승차거부, 난폭운전, 개문발차, 정류장 질서문란 등의 순서로 나타났다.
택시관련 민원은 승차거부가 가장 많았으며, 불친절, 부당요금청구, 사업구역 외 영업, 합승, 장기정차 등으로 접수됐다.
시는 교통불편 민원 해소를 위해 매월 1회 교통민원에 대한 분석 후 사업체와의 소통을 통한 개선방안을 찾고 있으며, 지속적인 운전자 교육과 현장 지도단속을 실시해 불법행위에 대한 과징금 부과 등의 행정조치를 취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교통관련 불편민원을 해소하기 위해 지속적이고 강력한 현장중심의 지도·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안산시 교통서비스 향상을 위해 교통인프라 확충을 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