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대전지방검찰청 서산지청(지청장 위재천)과 서산지역 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정구열)는, 2016년 3월 14일부터 가정폭력 전문가에게 피해자를 면담하도록 해 처분에 반영하는 가정폭력 결정전 피해자면담제도를 실시해 49건을 면담의뢰 하고, 그 중 20건에 대해 단순 기소유예 또는 공소권없음 처분이 아닌 상담·교육조건부 기소유예 내지 가정보호처분을 했고, 범죄로 인한 심리·정서적 피해가 크고 보호자가 없는 미성년자, 지적장애인
피해자 9명을 집중사례관리대상자로 선정해 전국 최초로 전문상담 인력에 의한 개인별 맞춤형·생활밀착형 상담·지원을 제공하고 있으며, 9월경부터 3차례에 걸쳐 열악한 주거환경에 거주하고 있으나 생활 근거지를 버릴 수 없는 피해자 가정을 상대로 월1회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해 빠른 심신안정을 도모하는 등 범죄피해자의 실질적인 회복을 위한 지원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당청은 앞으로도 서산지역 범죄피해자지원센터와의 공조를 더욱 강화하고, 보다 효율적인 범죄피해자 지원 방안을 다각적으로 모색해 범죄피해자의
실질적 피해회복을 위해 적극 노력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