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지난 27일 오산시 궐동에 소재한 궐리사 성묘에서 공자의 학덕과 유풍을 기리고 전통문화 계승 발전을 위한 추기 석전대제를 봉행했다.
석전대제는 삼국시대부터 내려오는 전통 유교의식으로 궐리사에서 매년 봄, 가을 두 번에 걸쳐 봉행하고 있다.
이번 석전대제에는 초헌관 유영봉 오산 부시장, 아헌관 장인수 오산시의회 부의장, 종헌관 공창배 문화원장 등 지역유생과 주민 100여명이 참석했다.
궐리사는 조선 중종 때 문신이며 공자의 64대손 공서린(孔瑞麟)이 서재를 세우고 후학을 가르치던 곳으로, 1792년에 정조가 옛 터에 사당을 세우게 하고 중국의 공자가 살던 곳의 이름과 같이 지명을 고쳐 지금의 궐리가 됐다.
한편 석전대제는 곽상욱 시장·최웅수 시의장을 비롯한 곡부 공씨 종중회원, 일반 관람객 등 150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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