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경기도의회 정기열 의장(더불어민주당, 안양4)은 26일, 조광희 경기도의회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5)과 함께 안양시 동안구 귀인동에 위치한 민백초등학교를 방문해 교내 현황을 듣고, 시설을 둘러보는 등 현장점검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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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박정애 민백초 교장선생님과 명희연 학교운영위원장을 비롯해 학부모들과의 만남에서 정기열 의장은 교내 시급현안사항을 듣고 해결방안을 논의하였다.
민백초는 지난 1992년 학교 설립 후 단 한 번의 교실바닥교체가 이뤄지지 않아 교실환경이 좋지 않고, 급식실과 체육활동 후 휴식공간이 없어 불편함이 많다는 의견에 정 의장은 “교육청 관계자와 충분히 협의해 개선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학교 전기요금이 산업용으로 바뀌지 않아 제한된 예산에서 운용하기가 어렵다는 학교 측 의견에 정 의장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경기도의회에서는 ‘교육용 전기요금 인하 촉구안’을 발의했고, 정부에 교육용 전기요금 체제와 산정방식 개편을 요구하겠다”고 말했다.
정 의장은 “학교운영위원회는 보다 민주적인 학교운영을 위해 설치한 만큼 학교와 학부모 사이에서 합리적인 조율을 해 교내 현안들을 처리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방문을 시작으로 정 의장은 27일 대안여중(호계동), 평촌초교(평촌동)를 차례로 방문해 학교 현황을 파악하고 시설점검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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