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용인시는 용인시청소년수련관이 8월∼10월까지 청소년과 함께하는 시니어웨딩 ‘황혼의 로맨스’ 프로젝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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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혼의 로맨스’ 프로젝트는 2016년 여성가족부 공모사업 우수 청소년프로그램에 선정된 사업으로, 관내 14세~19세 15명의 청소년들이 직접 어르신 3커플의 리마인드 웨딩을 기획, 운영해 어르신들의 삶을 이해하는 프로그램이다.
리마인드 웨딩이란 부부가 소중한 날을 기념하기 위해 웨딩촬영, 결혼식, 신혼여행, 파티 등을 다시 한 번 해보는 특별한 이벤트이다.
이 프로젝트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지난 8월 소양교육과 프로그램 교육 활동 등을 통해 프로그램에 대한 취지를 이해하고, 이를 토대로 직접 3쌍의 어르신들의 라이프스토리를 알아보는 인터뷰를 진행했다.
인터뷰가 끝난 후 3개조별로 담당 어르신 부부에 대한 라이프스토리 보드를 작성해 리마인드 웨딩의 구성에 대한 결과를 논의했다.
참가 청소년들은 “어르신들과의 직접적인 인터뷰를 통해 그분들의 삶에 대한 이해를 도모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향후 이들 청소년들은 사진 전문교육을 받은 뒤, 어르신들의 야외 컨셉 데이트 진행과 촬영, 리마인드 결혼식, 사진앨범 제작에까지 참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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