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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태영 수원시장, “수원과 전주, 상생협력의 동반자 시대 열어가자" - 수원시, ·전주시와 자매결연 협약 체결
  • 기사등록 2016-07-14 07: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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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사인경제】수원시가 ‘사람의 도시, 품격의 전주시’와 자매도시 결연을 맺고 도시간 교류협력의 동반자 시대로 들어섰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13일 오후 4시 수원시청을 방문한 김승수 전주시장을 만나 양도시간 동반자적 상생협력을 위한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시청별관 8층 선-마루에서 개최된 자매결연 협약식에는 김진관 수원시의회 의장과 김명지 전수시의회 의장이 함께 참여했으며, 주민자치위원회, 시민단체, 정책연구원, 문화재단 관계자, 관계공무원 등 100여 명이 함께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수원시와 전주시는 경제·문화·교육·체육·인적 교류 활성화를 위한 협력, 문화예술 및 스포츠 분야 교류를 통한 친선 도모, 수원·전주 간 건강먹거리 연결망 구축, 정책자료 및 정책연구개발 교류 협력 등을 전개하기로 약속했다. 또한 내실있는 자매 교류와 양 도시의 번영과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하기로 다짐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수원과 전주는 프로야구 10구단과 2017 FIFA U-20 유치 등 그동안 선의의 경쟁을 해 왔다”며 “이제는 부족한 부분을 서로 채우고, 보완하는 수원-전주 상생협력의 동반자 시대를 열어가자”라고 말했다.

 

이어 염시장은 “수원화성의 팔달문과 전주성의 풍남문이 있고, 인간중심의 도시정책을 지향하는 정책적 기조 등 수원시와 전주시가 역사문화와 정책지향점에서 닮았다”며 “사람중심 수원과 품격의 전주가 만나 상생발전의 롤 모델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에 김승수 전주시장은 “수원시와 전주시가 닮은 듯, 다른 모습으로 각자의 정체성을 갖고 걸어가는 친구로서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고 해를 거듭할수록 돈독해지는 인연으로 두 도시가 화합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양도시간 자매도시 협약식에 앞서 60여명의 전주시 방문단은 도요새책방, 누구나학교 등을 운영하는 평생학습관과 행궁동 생태교통마을, 지동 벽화마을 등을 둘러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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