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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사인경제】수원시의회 문화복지교육위원회(위원장 조명자)는 지난 8일 문화교육국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감에서는 문화예술과와 관광과, 교육청소년과에 대한 집중 감사를 통해 주요 축제 및 행사들의 대한 운영실태를 점검하고 개선방향을 제시했다. 특히, 수원시 재정여건을 감안해 불요불급한 사업에 대한 배제와 방만한 산하기관 운영이 되지 않도록 중점을 둔 감사였다.

 

노영관 의원(국민의당, 영통1․2,태장동)은 장기적 계획을 갖고 축제를 준비하라고 지적했다. “영국 에든버러 축제의 경우 3년 전에 무대예약이 끝나고, 자비로 참가해 본인들이 무대설치를 한다. 적은 예산으로도 효과를 거두는 데 반해 수원연극축제는 올해 예산이 8억이 들었지만 효과는 의문이다”며, 연극축제가 활성화된 지자체는 많지 않으니 TF팀을 구성해 철저한 준비를 통해 일회성 축제로 예산이 낭비되지 않도록 당부했다.

 

이에 관계부서는 "이달에 TF팀 구성할 계획이며, 내년도 사업은 올해안에 세팅을 끝내려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김정렬 의원(더불어민주당, 평,금곡,호매실동)은 문화시설 위탁현황을 살피며 수원문화원에서 운영중인 고색향토문화전시관의 운영 인력, 공간배치 문제점 등을 지적하며 “접근성이 떨어지는데 해결책은 무엇인가? 프로그램 증가보다 지역 형편에 맞는 프로그램 위주로 진행해야 한다. 동주민센터 프로그램과 차별화해서 추진하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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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7-11 09: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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