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화성시는 오는 18일부터 내달 12일까지 4주간에 걸쳐 폐기물처리 사업장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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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점검은 여름철 집중호우를 대비해 환경오염 발생을 예방하고, 최근 경기불황으로 폐기물 처리업체의 도산이 증가함에 따라 방치폐기물을 사전에 방지해 주민 생활불편을 최소화하고자 계획됐다.
점검 대상은 대형 폐기물재활용사업장과 민원 발생이 잦은 사업장 등 관내 50개 업체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폐기물관리법에 따른 폐기물처리업체의 허가사항과 실제 운영사항 일치여부, 방치폐기물 이행보증 및 허용보관량 준수여부, 폐기물 적법처리 및 보관규정 준수여부, 무허가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운영여부 등이다. 위반사항 적발 시 사항에 따라 과태료 부과 및 행정처분이 이뤄진다.
황태영 자원순환과장은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환경오염 및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폐기물처리업체 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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