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마을만들기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한 ‘제3회 경기도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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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협성대학교 경기농촌활성화지원센터와 공동으로 지난 5일 오후 1시 협성대학교 웨슬리관에서 5개 시·군 11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마을별 우수사례 발표 방식으로 콘테스트를 개최하고 6일 결과를 발표했다.
최우수 마을과 읍・면, 시‧군에는 ▲평택시 팽성읍 대추리마을(농촌운동분야) ▲용인시 원삼면 내동마을(경관·환경분야) ▲용인시 원삼면 학일마을(체험·소득분야) ▲양평군 개군면 상자포리마을(문화・복지분야)▲양평군 서종면(읍・면분야) ▲양평군(시・군분야)가 각각 선정됐다.
평택시 대추리평화마을은 평택 미군기지 확장으로 인한 이주단지 조성과정에서 마을주민이 협동하여 둥지를 트는 과정이 감동적이었으며 주민들의 퍼포먼스가 훌륭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용인시 원삼면 내동마을은 대규모 연꽃단지가 아름다운 경관을 형성하고 있으며, 마을주민의 풍물연주가 전문가 수준으로 우수하다는 평을 들었다.
용인시 원삼면 학일마을은 위원장과 마을주도층의 리더십이 돋보였으며, 인원과 횟수를 제한하는 등 차별성이 뛰어난 체험사업과 뛰어난 판매수익에서 높은 평을 받았다.
양평군 개군면 상자포리마을은 마을 복지 프로그램 운영이 우수하며, 마을 주민간 어른을 공경하는 모습이 호응을 얻었으며, 양평군 서종면은 전국적으로 수변경치가 잘 알려진 강변 마을답게 미래 농촌디자인의 가능성을 보였다는 평을 받았다. 우수 시군으로 선정된 양평군은 전국마을 만들기 1번지로 거듭날 가능성이 높다는 극찬을 받았다.
수상마을 등은 은 도지사 표창을 받았으며, 7월 중순 농림축산식품부의 현장평가를 거쳐 오는 8월 31일 대전 KT인재개발원에서 개최되는 전국대회에 경기도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전국대회에는 30개 팀이 참여해 대통령표창 등 각종 상장과 금상(대통령상) 3,000만 원, 은상(국무총리상) 2,000만 원, 동상(장관상) 1,000만 원, 입선(장관상) 500만 원의 시상금을 놓고 경합을 벌인다.
한편, 경기도는 2015년도에 이천 서경들마을이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했으며, 2014년도에는 양평 여물리마을과 조현리 마을이 각각 대통령상(금상), 대통령상(은상)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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