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시사인경제】수원시의회 제320회 정례회가 한창 진행중인 가운데 기획경제위원회는 6일 본청 기획조정실 소관 사무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이어 나갔다.

 

 

이 날은 기획조정실의 행정지원과, 정책기획과, 예산재정과 소관 사무로 상임위원들은 무보직 6급 활용 방안, 열린 정책 한마당, 시정연구원 등 산하기관 방만 운영과 역할 등에 대한 날카로운 지적과 함께 정책 대안을 제시했다.

 

먼저 염상훈 부의장(새누리당, 율전,정자1동)은 “의회 행정사무감사는 의회와 행정부가 시정 전반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자리”라며 공직자들의 성의있는 수감 태도를 강조했다. 또한 ‘산하기관 통폐합 및 방만한 운영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했다.

 

아울러 산하기관 운영과 관련해서 명규환 의원(새누리당, 행궁,인계,지,우만1·2동)은 ‘시정연구원의 재위탁 문제’를 꼬집으며 “시정연구원의 설립 목적에 맞게 업무를 추진하며 시 발전을 위한 견인차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순영 의원(더불어민주당, 매탄1·2·3·4동)은 “무보직 6급에 대해 T/F팀 구성 등을 통해 정책 제안이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조직을 구성했으면 한다”며 무보직 6급 활용 방안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양민숙 의원(새누리당, 평,금곡,호매실동)은 “열린 정책 한마당이 토론 위주로 진행하다 보니 토론진이 매년 똑같은 사람들로 이루어진 것 같다”며 “보다 다양한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한 “시청 앞마당이 아닌 종합운동장, 제2실내체육관 등 보다 넓은 장소에서 개최할 것을 검토해 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수원시의회 제320회 정례회는 오는 12일까지 시 본청 및 사업소 등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한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9918
  • 기사등록 2016-07-07 09:34: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2025 을지연습" 오산시에 바란다 오늘부터 오산시는 나흘간의 일정으로 ‘2025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국가적 차원의 비상 대비 훈련이지만, 그 의미와 효과는 결국 지역 현장에서의 실천 여부에 달려 있다. 이번 훈련은 단순히 중앙정부의 지침에 따라 움직이는 의례적 행사에 그쳐서는 안 된다. 오산시가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진정으로 점검해야 할 것은 시민 안전...
  2. 김승원 의원, 용인-과천 고속도로 지하화 사업 예타 선정 환영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국회의원(수원갑, 경기도당 위원장)은 20일 용인~수원~과천 구간을 잇는 지하고속도로 사업인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업’이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전날 열린 2025년 제8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
  3. 김동연도지사 “하남교산 신도시, 대한민국 대표 ‘AI시티’로 만들겠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하남 교산 신도시가 대한민국 AI 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거점이 되도록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2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지속가능 미래도시와 국가 AI 경쟁력 강화’ 토론회에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김동연 지사는 “AI는 이제 단순한 산업 혁신 도구를 넘어서...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