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시사인경제】수원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는 5일 팔달구청과 영통구청 소관 부처 사무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이어 나갔다.

 

 

이 날 2016년 행정사무감사 이틀째를 맞아 상임위원들은 외국인을 위한 홍보물 관리, 주민자치회 운영, 반장 제도 등 소관 사무에 대한 날카로운 지적과 함께 정책 대안을 제시했다.

 

이철승 의원(더불어민주당, 매교,매산,고등,화서1·2,서둔동)은 “외국인 홍보물이 동 주민센터에 무분별하게 많이 비치되어 있다”며 “담당 직원 창구에만 비치될 수 있도록 효율적으로 운영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순영 의원(더불어민주당, 매탄1·2·3·4동)은 “지방자치회 회원들이 권한도 없고 운영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주민자치회가 궤도에 오르고 확대하기 위해서는 행정적 지원과 시스템적 변화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박 의원은 공직자 후생복지에도 관심을 보이며 특히 “젊은 여성 공직자들을 위한 동호회 프로그램이 많이 만들어지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백종헌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영통1․2,태장동)은 반장 제도의 문제점에 대해 꼬집었다. 백 위원장은 “반장이 필요한 시기는 우편이 없어 직접 고지서를 전달하던 시절이다”며 “현실적으로 맞지 않는 반장 제도를 없애는 것을 검토할 시점이 아니냐”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의회 제320회 정례회는 6일부터 시 본청과 사업소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12일까지 진행한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9894
  • 기사등록 2016-07-06 08:25: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경기도, 저소득층 어르신 1천 명 넘게 간병 부담 완화 경기도가 65세 이상 취약계층에게 연간 최대 120만 원의 간병비를 지원하는 ‘간병 SOS 프로젝트’로 도민의 든든한 안전망이 되고 있다. 지난 2월 20일 사업 접수를 시작한 이후 12월 3일 기준 수혜자가 1,079명으로 집계되며 1천 명을 넘어섰다. ‘간병 SOS 프로젝트’는 경기도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중 상해·질병 등으로 병원급 ...
  2. 경기도 ‘비산먼지 처벌 강화’ 도심 미세먼지 불법배출 16곳 적발 경기도는 도심지 미세먼지 발생사업장 330개를 대상으로 불법 배출 행위를 집중 수사해 대기환경보전법 위반 사업장 16개를 적발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수사는 11월을 기점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상승하는 시기적 특성을 고려해 1차 10월 20일부터 31일까지, 2차 11월 12일부터 25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이뤄졌다. 도심지 내 건설현장·레미콘 ...
  3. 경기도, 가상자산 추적 ‘50억 징수’정부혁신 왕중왕전 대통령상 수상 경기도가 행정안전부 주최 ‘2025 정부혁신 왕중왕전’에서 가상자산 정밀 추적과 체납처분 전자관리 시스템을 결합한 체납징수 혁신 성과를 발표하며 대통령상을 받았다.정부혁신 왕중왕전은 중앙부처와 지자체, 공공기관의 우수한 혁신사례를 가리는 행사다. 올해는 3개 분야에서 전국 513건이 접수됐고, 1차 전문가 심사와 2차 국민.
  4. 경기도 ‘식중독균 안전성 확인’ 배달음식점 조리식품 모두 ‘적합’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배달음식점에서 판매되는 조리식품을 대상으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식중독균으로부터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연구원은 지난 2월부터 11월까지 31개 시군과 함께 떡볶이, 치킨, 커피, 탕류 등 소비량이 많은 배달 조리식품 125건을 수거해 대장균, 살모넬라, 황색포도상구균 등 주요 식중독균을 검사했..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