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경기도의회 조광명 의원, '공동주택 입주지역 대중교통운영 조례 제정 토론회' 개최
  • 기사등록 2016-07-05 10:35:00
기사수정

 【시사인경제】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조광명(더불어민주당, 화성4) 의원은 4일 경기도의회 소회의실에서 공동주택 입주지역 대중교통운영 관련 토론회를 개최하였다.

 

 

토론회에는 민경선 의원(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송영만 위원장(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노건형 사무처장(경기도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이승호 기자(뉴시스), 조응래 박사(경기연구원 휴먼교통연구실), 구헌상 국장(경기도청 교통국), 김종구 팀장(경기도청 법무담당관실) 등이 참석하였다.

 

조례안은 경기도지사가 공동주택 입주 시기에 맞춰 입주민에게 편리하고 안전한 교통시설을 제공하기 위해 해당 지역 시장·군수 의견을 수렴해 교통체계를 구축하도록 노력하여야 한다. 또한 도지사는 경기도 공동주택 교통편의 기본계획을 수립할 수 있고, 기본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도로·대중교통 노선 등에 대한 실태조사 및 해당 지역 교통편의 입주지원 협의체의 의견을 수렴해야 한다.

 

토론자들은 공동주택의 입주초기 입주민 불편해소 필요성은 공감하면서도 택지개발사업,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 주택건설사업, 도시개발사업 시행시 2,000세대 이상 공동주택을 건설하는 경우로 적용범위를 설정한 것에 대한 수정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조 의원은 “공동주택 입주초기에 주민들의 대중교통 불편해소를 위해 경기도의 적극적인 역할이 필요하다”라고 주문하면서, “사업시행자에게 대중교통계획을 맡길 것이 아니라 경기도가 공공성을 담보하여 대중교통기본계획을 수립하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9889
  • 기사등록 2016-07-05 10:35: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물향기산악회 제10·11대 회장 이취임식 성료 물향기산악회는 지난 20일, 오산 강원도민회 회의실에서 제10·11대 회장 이취임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물향기산악회 감사 박민호의 연혁보고를 시작으로, 산악회의 17년 역사를 되짚는 뜻깊은 시간으로 마련됐다.2008년, 고(故) 이택삼 초대회장의 헌신으로 첫발을 내디딘 물향기산악회는 회원 한 사람 한 사람을 가족...
  2. 곽미정 박사, 청소년 범죄예방 공로로 법무부 장관 표창 수상 오산시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오산지구위원회(회장 황선명)는 지난 22일 열린 "2025년 정기총회 및 결산보고회"에서 청소년 범죄 예방과 선도 활동에 기여한 공로로 곽미정 박사가 법무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김근식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위원 및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 해 동안의 주요 활동 성과를 공유...
  3. ‘오산 내삼미동' 일원 용도지역 변경 결정고시. 주거·복합시설 개발 경기도는 23일 오산시가 신청한 오산시 내삼미3구역 ‘도시관리계획(용도지역) 결정 변경’을 승인하고 이를 도 누리집에 고시했다. 이번 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은 오산시 내삼미동 일원 약 15만 2,000㎡의 부지에 1,624세대 4,060명이 거주하는 공동주택과 커머셜프라자, 스포츠클럽, 메디컬센터, 비즈니스클럽 등 복합시설 건축물을 조.
  4. 경기도, 2026년 기존주택 전세임대 지원사업 입주자 모집 경기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저소득층의 주거 안정과 주거비 절감을 위한 ‘2026년 기존주택 전세임대 지원사업’의 입주자 모집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기존주택 전세임대 지원사업’은 입주 대상자가 직접 국민주택규모(85㎡) 이하 단독, 다가구, 다세대 등 기존주택을 찾으면 경기주택도시공사가 직접 임차해 입주 ..
  5.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2026년 민생·복지 예산 지켜냈다 경기도의회 국민의힘(대표의원 백현종)은 경기도의 2026년도 예산안이 40조 577억 원으로 편성된 가운데, 본예산 의결 과정에서 도민의 삶과 직결되는 민생예산과 복지예산을 지켜내기 위해 끝까지 책임 있는 견제와 협의를 이어갔다.  특히 국민의힘은 집행부 예산안에 반영된 복지 분야의 과도한 삭감과 구조적 후퇴를 강하게 지적하며,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