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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제1기 직업체험형 영상아카데미' 운영 - PD, 아나운서의 꿈, 경기도에서 키우자!
  • 기사등록 2016-07-01 10: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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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사인경제】경기도가 PD, 아나운서, 리포터, 영화감독 등 영상미디어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경기북부 청년들을 위해 나섰다.

 

 

경기도는 오는 7월 11일부터 9월 2일까지 경기도청 북부청사 영상스튜디오에서 ‘제1기 경기도 직업체험형 영상아카데미’를 운영, 오는 7월 6일까지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경기도 직업체험형 영상아카데미’는 경기도가 보유한 영상제작 인력과 장비를 도민들과 공유하려는 취지에서 영상분야 취업희망자들에게 미디어 관련 직업 체험은 물론, 취업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마련된 교육프로그램이다.

 

교육 프로그램은 연출 및 기획, 영상촬영, 영상편집, 아나운서/리포팅 등 4개 과정으로 나뉘어 운영되며, 각 과정별로 주 1회 2시간씩, 총 8주간 진행된다.

 

우선, ‘연출 및 기획’과정에서는 홍보 영상물 및 CF 큐시트, 홍보물을 토대로 한 기획 및 연출을 교육하게 되며, ‘영상촬영’과정에서는 뉴스, 영상홍보물, 다큐멘터리 등 각 분야별 카메라 활용법을 배워 볼 수 있다.

 

‘영상편집’과정에서는 애플 파이널컷 프로 등 넌리니어 편집시스템에 대해 이론부터 실습까지 체험해볼 수 있고, ‘아나운싱/리포터’과정에서는 호흡 및 발성 교육, 앵커·리포터·MC 실습 등을 진행한다.

 

교육생들은 8주간의 교육기간동안 4주는 전문가로부터 이론교육을 받고, 나머지 4주는 배운 것을 토대로 실습을 하게 된다. 특히, 실습은 그룹별 과제를 부여받아 직접 다큐멘터리, 단편영화, 뮤직비디오, 뉴스 등 각종 영상 포트폴리오를 제작해봄으로써 실무능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별도의 교육비는 없으며, 교육기간 동안 영상스튜디오 내의 각종 영상 기자재와 편집공간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프로그램을 수료한 교육생에게는 전원 수료증 발급과 함께, 교육기간동안 직접 제작했던 자신만의 영상 포트폴리오를 케이블TV를 통해 홍보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또, 수료생에 한해 향후 취업 포트폴리오 제작을 위한 장비 대여 및 편집실 지원 등의 인센티브도 제공된다.

 

경기북부 소재(거주) 대학교 재학생이나 취업준비생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경기도 공식 홈페이지 분야별 소식란에서 지원서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lucky918@gg.go.kr)로 오는 7월 6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이번 1기 교육과정에서는 총 20명을 선발에 교육을 진행한다.

 

조학수 경기도 기획예산담당관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경기도가 보유한 영상제작 인프라를 도민들과 공유함으로써, 비용상 문제로 영상홍보나 영상미디어 교육의 접근이 다소 제한됐던 경기북부 청년들에게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면서, “영상미디어 취업에 관심 있는 경기북부 유망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공식 홈페이지(http://www.gg.go.kr) 분야별 소식란을 참고하거나, 경기도청 기획예산담당관실 영상팀(031-8030-216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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