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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사인경제】김찬영 수원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의 찾아가는 현장행정이 눈길을 끈다. '현장에서 답을 찾겠다'는 신념으로 현장의 소리를 직접 듣고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총력을 다 하고 있는 것.

 

 

김 이사장은 30일 오전 영통구 광교동 인근 지역 주민들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추진되고 있는 광교 3공영주차장 현장을 방문, 참석한 수원시교통행정과장 일행 등과 함께 고민을 같이했다.

 

광교 3공영주차장은 주차면수 66면으로 운영이 추진되고 있지만 부스 및 관제기 등 설치를 고려하면 실질적인 운영면수는 50여 면 내외에 불과해 인건비 등을 고려하면 운영수지 부분에서 적자가 뻔한 상황이다.

 

이날 김 이사장은 거주자 우선주차제와 인건비 절감을 위한 무인주차제 시행 등을 아이디어로 제안, 시 교통행정과와 협의를 통해 해결할 것을 지시했다.

 

운영을 위한 추가비용 30%(3천여 만원)를 인건비 절감과 운영시간 확대 등으로 보완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에 시 집행부 역시 김 이사장의 아이디어에 공감하고 발빠른 선회를 약속했다.

 

김찬영 이사장은 “무인정산기 도입은 공단의 3대 혁신안 중 한가지로 경영 수지 개선 부분에 있어서도 중요한 부분이다”라고 설명하고 “앞으로도 시민이 공감하는 공단, 125만 수원시에 걸맞는 초일류 공기업 조성을 위해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김 이사장은 지난 4월 취임 초기부터 "공단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공익성과 수익성이라는 상충되는 부분을 조화롭게 하면서 수익성을 도모, ‘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경영’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산하기관 중 최초로 수원시장에 대한 업무부고를 수원시연화장 자연장 내에서 추진해 관심을 모았으며 운영 수익성 개선, 직원의 전문화를 통한 맞춤식 인사 관리, 나눔과 소통체계를 확립, 서비스 극대화를 통한 시민 공감대 형성, 상생적 노사관계를 통해 조직의 안정, 공단만의 향상된 브랜드 가치 창출 등을 세부 경영 계획으로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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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7-01 08: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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