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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사인경제】중국 허베이성 인민대표대회(이하 인대) 대표단이 지난 28일 경기도의회를 방문했다.  

 

 

중국 허베이성 인대 상무위원회 마란추이(马兰翠) 부주임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등 6명으로 구성된 대표단은 경기도의회 윤화섭 의장(더민주,안산5)을 만나 의회 간 친선교류 및 정기적 상호방문 시스템 구축을 위한 의견 교환 시간을 가졌다.  

 

경기도와 허베이성은 2009년 6월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경제 및 환경분야 등에 교류가 있었지만 중국의 의회격인 인대와 경기도의회와의 만남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허베이성 인대의 방문은 지방정부간의 교류와 더불어 의회 간의 교류를 활성화하고 정기적인 상호방문 시스템을 구축하자는 허베이성 인대 측의 제안으로 성사되었다.  

 

허베이성 인대 마란추이 부주임은 “허베이성정부와 경기도정부가 자매결연 관계인만큼 인대와 의회도 교류시스템을 구축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윤화섭 의장은 “경기도의회는 외국지방의회와 친선관계 구축을 위한 ‘국제친선의원연맹’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허베이성과 의회차원의 교류가 활성화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허베이성 인대 대표단은 오후에 중앙양로원을 벤치마킹하고 개별 일정을 위해 서울로 향하며, 경기도의회에 따뜻한 배려에 대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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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6-30 10: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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