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염태영 수원시장, “지금이 지방분권형 개헌의 적기” - '제20대 국회에 바란다-지방분권 입법과제와 실천방안 토론회' 참석
  • 기사등록 2016-06-27 09:20:00
기사수정

 【시사인경제】염태영 수원시장이 지금이 지방분권형 개헌의 적기이며 국가와 지방의 역할을 전면 재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역설했다.

 

 

염 시장은 지난 24일 오전 10시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주최로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제20대 국회에 바란다-지방분권 입법과제와 실천방안 토론회'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20대 국회에 지방자치발전을 위한 방향과 과제를 제시하고 실천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토론회에는 정세균 국회의장, 김종인 더민주당 대표, 천정배 국민의당 공동대표, 조경태 국회 기획재정위원장 등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반영했다.

 

토론자로 나선 염 시장은 “지금이 지방분권형 개헌의 적기다”라며 “중앙권력의 개편논의 뿐만 아니라 국가 전체적 차원에서 현재 중앙집권적 국가운영체제가 맞는지 그리고 국가의 역할과 지방의 역할을 전면 재검토해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방자치와 지방분권은 시대정신이다”라며 “홍콩, 싱가포르, 뉴욕 등 세계적인 도시와 경쟁해 살아남기 위해서는 지방분권형 개헌을 통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권한과 재정이 보장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염 시장은 이와 함께 "지방분권의 추진을 위해 국회내 입법 심의권을 갖는 지방분권특위를 상설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염 시장은 “지방재정의 실질적 확충이 필요하다”고 전제하고, “지방소비세나 지방소득세 확대 등 국세의 지방세 전환을 통해 지방자주재원의 비중을 높이고 지방재정의 자율성과 책임성을 제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나눠 먹기 식’의 국고보조금을 대폭 정리해 그 재정을 지방교부세나 지방세로 확대해야 한다”며 “국회차원에서 행자부의 재정배분문제 등을 공정하고 투명하게 관리할 수 있는 ‘(가칭) 지방재정특위’ 등 별도의 기구 설치를 제안한다”고 말했다.

 

또한 염 시장은 “현재 복재재정이나 교육재정, 지방재정 등 재원배분을 둘러싸고 많은 갈등이 발생하고 하고 있다”며 “중앙과 지방이 수평적 입장에서 의견을 나눌수 있는 ‘중앙-지방협력회의’의 설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9805
  • 기사등록 2016-06-27 09:20: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시흥오이도박물관, `K-뮤지엄 지역 순회전시 및 투어 지원사업` 공모 선정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시흥오이도박물관과 아주대학교 도구박물관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박물관협회가 주관하는 `2026 K-뮤지엄 지역 순회전시 및 투어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1억 2천 5백만 원을 지원받았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전국 공·사립·대학박물관을 대상으로 지역 간 전시교류와 관광 프로그램의 연계를 지원하...
  2. 성남시, 분당구보건소 현 부지 신축 기공식…연면적 5배 확장 성남시는 지은 지 33년 돼 노후하고 협소한 분당구보건소를 야탑동 349번지 현 부지에 연면적 5배 확장 규모로 신축하기 위한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기공식은 이날 오후 2시 분당구보건소 신축 부지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국회의원, 시의원, 유관 단체 관계자,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성남시는 현재 2992㎡ 부.
  3. 파주시, 스탠퍼드 교수·글로벌 바이오 기업과 손잡아…경제자유구역 연구협력 확대 파주시가 스탠퍼드대 의대 교수, 글로벌 생명과학 기업 등과 잇달아 협력 체계를 구축하며 경제자유구역 바이오 거점 조성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파주시는 지난 2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한국제약바이오협회의 후원 아래 `2026 파주 경제자유구역 바이오 컨퍼런스`를 열었다. 파주 경제자유구역 후보지의 핵심 전략 분..
  4. 경기도, 17일부터 세계유산 남한산성에서 `남한산성 락(樂) 페스타` 개최 경기도가 오는 4월 17일부터 6월 19일까지 두 달간 세계유산 남한산성 일원에서 역사의 숨결을 직접 체험하고 즐기는 `2026 세계유산 남한산성 낙(樂) 페스타`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병자호란 발발 390주년을 맞아 단순한 관람 위주의 관광에서 벗어나 도민들이 직접 조선시대 군사가 되거나 성곽을 쌓아보는 등 남한산성의 `탁월한 보편적 가.
  5. 광명시, 풍수해 대비 `주민대피지원단` 가동…`취약계층 1대1 보호` 안전망 강화 광명시가 여름철 풍수해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주민대피지원단`을 가동한다고 3일 밝혔다.`주민대피지원단`은 자율방재단원, 새마을협의회 위원, 통·반장, 공무원 등 지역 공동체를 중심으로 구성된 조직으로, 재난 상황 시 주민들의 신속한 대피를 이끄는 역할을 한다. 시는 올해 19개 동에서 총 489명을 지원단으로 지정했.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