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수원시, 2,322억 풀어 철도.도로.환승체계 등 서수원권 ‘사통팔달’ 교통체계 개선한다
  • 기사등록 2014-02-09 19:46:00
기사수정

【경기인뉴스】임성택 기자 = 수원시가 사통팔달의 중심지인 수원역을 비롯한 서수원권 도로·철도망 건설에 박차를 가해 향후 교통체계가 획기적으로 바뀔 것으로 전망된다.  




수원시는 이를 위해 마련된 3대 프로젝트 △수원역에서 고색역, 오목천역을 지나는 수인선 연장선 지하화 공사(1,122억원) 및 호매실~봉담 전철사업 구상용역(23억원) 등의 철도분야 △서수원권 미개설 도시계획도로 6개 노선을 건설하는 도로분야(528억원) △2016년 건립을 목표로 수원역에서 철도·버스·택시·자전거·보행을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는 수원역 환승센터분야(649억원) 등 3대 분야에 총 2,487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수인선 연장선 2.99km 지하화 공사로 지역 가치 상승




수원시는 지난 3월 수인선 연장선 지하화에 따라 그에 소요되는 추가비용(약 1,122억원) 전액을 부담하는 조건으로 한국철도시설공단과 수인선 수원도심 고색동~오목천동 구간(2.99km)지하화에 합의했다.  




수인선 수원구간 지하화 공사는 실시설계 보완 및 상부공간 조성계획을 수립하는 등 올해부터 착공해 2016년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철도로 인한 통행 단절문제가 사라지고 환경이 복원되면서 인근 지역의 가치는 크게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철도 노선으로 인한 지역단절과 소음으로 인한 주거환경 피해가 해소된다. 추가 수인선 구간 지하화로 고색동∼호매실동 수인선 3.2㎞(연면적 8만 2839㎡)와 세류동∼고색동 세류삼각선 1.6㎞(연면적 3만 2800㎡) 등 지상공간은 도시공원과 체육시설, 도서관, 문화회관 등 주민 편익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호매실동이 종점인 신분당선 전철을 화성시 봉담읍까지 연장하는 방안이 정부 차원에서 검토중인 구상용역을 23억원을 들여 실시될 예정이다.  




서수원권 미개설 도로건설




수원시는 도로여건이 좋지 않은 서수원권의 상습 교통체증을 개선하기 위해 총 528억원을 투입해 도로 건설에 나선다.  




국도43호선과 세화로를 연결하는 대1-15호선, 국도42호선~수원역 서측~국도43호선을 연결하는 수원역 서측 환승센터 연결도로 등 6개 구간의 도로를 확장·신설해 서수원권의 병목구간을 해소할 예정이다. 




또한 벌터사거리 앞에서 끝나던 과선교를 벌터사거리를 지나 세화로로 바로 접근할 수 있도록 현재 716m에서 941m로의 연장공사가 한창이다. 벌터사거리는 상습적인 교통 혼잡지역으로, 동수원 권역에서 호매실지구 등의 서수원 권역으로 통행하기 위한 주요한 관문 중 하나이다. 연장된 과선교가 개통되는 올해 말에는 벌터사거리의 상습적인 교통혼잡 개선과 더불어 영통권역~동수원권역~서수원권역을 연결하는 주요 간선도로망이 보완됨에 따라 수원의 동서방향을 잇는 중심축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하철시대, 2015년까지 ‘수원역 환승센터’로 대비




수도권 전철 분당선 망포∼수원역 구간 5.2㎞가 지난해 말 완전히 개통됐다. 추가로 오는 2016년 서울 강남∼광교를 연결하는 신분당선이 개통되고 같은 해 수원∼인천 송도의 수인선이 수원역에서 분당선과 직결되면 기존의 국철1호선과 함께 수원을 중심으로 수도권 남부 순환전철망이 완성된다.  




이에 시는 수원역 환승수요가 하루 18만명에서 42만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 수원역사 서쪽 2만3천㎡에 649억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2만600㎡ 규모로 수원역 환승센터를 2016년까지 건립해, 상습교통체증과 그로 인한 주민들의 불편이 사라질 것으로 전망된다.  




환승센터 지하층에서는 수인선과 분당선, 그리고 전철1호선을 환승하고 지상 1층은 택시와 승용차, 자전거 이용자의 전철 환승, 지상 2층은 버스 환승터미널이 들어서 분당선과 수인선, 경부선열차 KTX, 택시, 시내버스와 시외버스, 통학버스 등 수원역을 통과하는 대중교통수단을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수원역 환승센터 건립으로 인해 기존 평균 11분이 소요되는 환승거리가 7분으로 대폭 축소되는 등 이전보다 훨씬 편리해짐에 따라 많은 시민들의 대중교통 및 보행 통행 편의가 획기적으로 개선된다. 특히 철도로 단절된 동·서측을 환승장으로 이용해 지하로 곧바로 연결시켜 서수원 주민들의 불편도 사라질 것으로 전망된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철도, 도로, 환승체계 등의 교통체계 개선은 앞으로 진행될 본격적인 서수원권 지역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이라며 “올해 새롭게 확보한 예산 등을 통해 서수원권 교통체계 개선 공사가 조기에 마무리되도록 최선을 다함으로써 주민불편 해소에 더욱 앞장설 것” 이라고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979
  • 기사등록 2014-02-09 19:46: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정명근 화성시장, 지난 27일 예비후보 등록…재선 도전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지난 27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재선 도전에 나서며, 현직 프리미엄에 의존하지 않고 실력과 성과로 시민의 선택을 받겠다는 뜻을 밝혔다. 정명근 시장은 예비후보 등록 직후 “현직 시장이라는 기득권에 기대지 않고 오직 실력과 결과로 시민의 선택을 받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ldquo...
  2. 남양주시, 도시공원 3곳 `음주청정지역` 지정…절주 문화 확산 추진 남양주시는 시민의 건강한 여가환경 조성과 음주폐해 예방을 위해 관내 도시공원 3곳을 음주청정지역으로 지정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정책은 공원 내 음주로 인한 소란과 무질서 등 부정적 행위를 예방하고, 시민 누구나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음주청정지역으로 지정된 공원은 ▲들꽃마루근린...
  3. 포천시, 경기도 평화경제특구 후보지 선정 포천시는 30일 경기도 평화경제특구 후보지로 선정되며, 접경지역의 안보 희생을 미래 성장의 기회로 전환하기 위한 포천형 평화경제특구 추진에 본격 나선다.시는 이번 후보지 선정을 계기로 한탄강 세계지질공원 등 풍부한 관광자원과 스마트팜을 중심으로 한 첨단농업 기반, 수도권 접근성 등 포천의 강점을 종합적으로 연계한 특구 모..
  4. 평택시, `2026년 지방세 세무조사 평가`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경기도 주관 `2026년 법인 지방세 세무조사 실적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지방세 세무조사 실적평가는 법인 세무조사 추진실적, 조사 수행 노력도, 직무환경 개선 등 3개 분야 11개 항목을 기준으로 세무조사 전반을 점검하고, 우수 시군의 사기 진작을 위해 시행되는 제도다.평택시는 이.
  5. 이제 `안전 교육 원정`은 끝…하남 미사숲에 뜬 `역대급` 교통공원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3월 30일 풍산동 537번지 미사숲공원에서 `하남 어린이 교통공원` 개원식을 열고, 지역 어린이들에게 교통안전 교육의 `새 요람`을 선사했다.이번 공원 조성은 교통안전 교육을 위해 멀리까지 이동해야 했던 학부모와 아이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일상 속 안전 문화를 뿌리 내리기 위한 하남시의 의지가 담긴 결과물이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