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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주민 경관협정' 워크숍 개최 - 거북시장 사례 통해 경관협정 발전방향 모색
  • 기사등록 2016-06-22 17: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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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사인경제】수원시는 22일 거북시장 상인회 교육장에서 경기연구원이 주관하는 ‘경기도 주민 경관협정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경관협정은 쾌적한 환경과 아름다운 경관 형성을 위해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제도로, 이날 워크숍은 경기도와 도내 31개 시‧군 경관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공무원과 도시 경관에 관심 있는 시민들 50여 명을 대상으로 거북시장의 사례를 통해 경관협정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최호운 도시디자인 과장의 거북시장 경관협정 사례 발표로 시작된 워크숍은 윤진옥 박사의 ‘수원형 경관협정 매뉴얼’을 발표하고, 경관협정의 발전방향에 대한 종합토론이 진행됐다. 토론 후에는 거북시장 현장답사를 통해 경관협정의 사례를 직접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워크숍에 참석한 한 시민은 “거북시장을 둘러보며 아름답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는 경관협정사업과 함께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있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은 아름답고 지속가능한 경관의 관리를 위해 각 주체와 시가 나아가야할 방향을 생각하게 한 의미있는 자리였다”며 “향후 경관협정제도가 성공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관련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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