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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무료상담 운영 - 마을세무사 6명에 위촉장 전수
  • 기사등록 2016-06-21 10: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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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사인경제】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17일 세무사들의 재능기부로 운영되는 마을세무사 6명에 대해 위촉장을 전수하고 시민들의 세금 고민 해결을 위해 무료 세무상담을 시작했다.

 

 

시에 따르면 마을세무사는 세무사들이 재능기부로 취약계층과 영세사업자, 농민, 전통시장 상인 등 세무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운 주민들을 대상으로 국세·지방세와 불복청구 등의 관련 상담을 무료로 세무상담을 진행하는 것이다.

 

시는 6개동 주민자치센터에 각 마을세무사가 시민들과 소통이 원활하도록 중앙동(김태훈 마을세무사), 대원동(선호규 마을세무사), 남촌동(배판호 마을세무사), 신장동(류장식 마을세무사), 세마동(권순학 마을세무사), 초평동(장현보 마을세무사)으로 나누어 상담이 진행 되도록 할 예정이다.

 

세무상담을 받고자 하는 시민은 시청홈페이지, 세무과 및 각동 주민센터 민원창구에 비치된 홍보자료 등을 통해 마을세무사의 연락처를 확인할 수 있으며, 1차상담은 전화, 팩스, 이메일등으로 편리하게 상담을 받을수 있으며 1차 상담으로 미흡할 경우 2차 상담을 원하는 주민과 마을 세무사 간에 시간·장소를 정해 추가 면담도 가능하다. 

 

단, 각종 신고서 작성대행, 신고대행은 상담범위에 포함되지 않으며 일정금액 이상 재산 보유자는 상담이 제한될 수 있다.

 

한편, 곽상욱 오산시장은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바쁜 중에도 기꺼이 재능 기부를 해주신 세무사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세금문제로 고민 중인 많은 오산시민들이 마을세무사를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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