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수원시의회 '공동주택 층간소음 예방문화 만들기 연구회' 착수보고회 개최
  • 기사등록 2016-06-17 08:30:00
기사수정

 【시사인경제】수원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수원시 공동주택 층간소음 예방문화 만들기 연구회(대표의원 김은수)’는 16일 수원시의회 세미나실에서 착수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공동주택의 층간소음은 조용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살고 싶은 개인의 행복추구권을 침해 할 뿐만 아니라 가정이라는 극히 사적인 생활 장소에서의 소음이라는 이유로 더욱 민감해지고 가장 스트레스 받는 요인 중의 하나이다.

 

이러한 문제점에 대한 주민 자율적인 해결방안과 수원시 공동주택에 적합한 층간소음 예방정책 마련을 목적으로 6개월 동안 연구가 진행 된다.

 

또한, 이번 연구 활동은 수원시내 공동주택의 층간소음 민원현황 파악을 위해 설문조사와 실생활에서의 소음측정을 실시하는 한편, 주민 스스로 해결한 사례와 실패사례 조사를 통해 층간소음 관리제도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주민 스스로 접근 가능한 민원시스템 마련 및 분쟁해결 제도의 합리적인 개선방안을 도출하게 된다.

 

이날 착수보고회에서는 공동주택 내 층간소음이 시민행복 추구에 큰 걸림돌이 되고 있다는 인식과 함께 향후 연구방향과 추진방법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김은수 대표의원은 “연구 활동을 통해 주민 스스로 접근 가능한 민원시스템 마련과 분쟁해결 제도의 합리적인 개선방안을 도출해 수원시민이 쾌적하고 행복한 주거환경 속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수원시 공동주택 층간소음 예방문화 만들기 연구회는 김은수 대표의원을 비롯하여 김미경, 박순영, 심상호, 염상훈, 유재광, 이혜련, 정준태, 조명자, 홍종수 등 총 10명의 의원이 활동하고 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9710
  • 기사등록 2016-06-17 08:30: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경기도, 올 한해 25명에게 공익제보 포상금 9,977만 원 지급 경기도 감사위원회는 2025년 한 해 동안 ‘경기도 공익제보 핫라인’ 등을 통해 신고한 공익제보자 25명에 총 9,977만 원의 포상금을 지급했다고 16일 밝혔다.경기도 공익제보지원위원회는 올해 4차례에 걸쳐 공익제보자 포상 등을 심의했다. 지난 15일 열린 2025년 제4차 공익제보지원위원회에서는 건강·환경·안전·부패 등..
  2. 김정수 민주평평화통일자문회의 오산시협의회 고문, 국민훈장 ‘모란장’ 수훈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오산시협의회 김정수 고문이 평화통일 기반 조성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정부로부터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훈했다. 국민훈장은 사회 각 분야에서 국가 발전에 공적을 세운 이에게 수여되는 영예로운 상으로, 지방자치 영역에서 꾸준한 봉사 활동을 실천해 온 인물이 수상한 데 큰 의미가 있다.김.
  3. 경기도, 고액 체납자 은닉재산 추적 ‘지방세 체납액 18억 원’ 징수 경기도가 고액체납자 징수 및 탈루세원 제로화 100일 총력징수작전에 따른 은닉재산 추적 중심의 징수 활동을 통해 약 18억 원의 지방세 체납액을 징수했다.먼저 경기도는 지난 2월부터 11월까지 약 10개월간 주요 금융기관 12곳의 수표 발행 정보와 미회수 수표 정보를 정밀 분석해, 재산을 은닉한 혐의가 있는 지방세 고액 체납자를 집중 조사...
  4. 뿌리 깊은 20년, 더 큰 가치를 향한 변화의 시작 지난 15일, 컨벤션 더 힐에서 한국카네기 CEO클럽 화성오산 총동문회 제19대·20대 총동문회장 이·취임식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약 200여 명의 동문과 내빈이 함께한 가운데, 화성오산 카네기가 걸어온 20년의 역사와 앞으로의 새로운 도약을 함께 다짐하는 의미 깊은 자리로 마련됐다.이번 이·취임식의 하이라이트는 ...
  5. <오산천의 오늘과 내일> 토론회서 시 집행부 정면 비판 오산시의 생태적 허파이자 시민의 쉼터인 오산천이 무분별한 인위적 개발로 심각하게 훼손되고 있다는 비판이 공개 석상에서 쏟아졌다. 지난 18일 오후 2시, 오산시의회 전예슬 의원 주관으로 열린  토론회에는 시민 50여 명이 참석해, 현 오산시가 추진 중인 오산천 정비 사업을 강도 높게 성토했다. 이날 토론회는 오산천 개발의 문제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