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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정 경기도교육감, 용인지역 학부모와 '현장 공감 토크’ - “또 다른 형태의 혁신학교로 설레게 할 것”
  • 기사등록 2016-06-16 08: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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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사인경제】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15일 오전 용인시청에서 열린 ‘2016 학부모와 함께하는 현장 공감 토크 마당’에 참석해 용인지역 학부모 100여 명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교육감은 먼저 취임 2년의 소감을 묻는 질문에 “ 누리과정으로 인한 교육재정의 어려움 등으로 지난 2년 결코 쉽지 않았지만 9시 등교와 학생중심 교육으로 아이들이 행복한 학교생활을 하게 되어 보람이었다.”면서, “ 앞으로 남은 2년 할 일이 많다. 교육현안을 풀고 협동조합을 통해 교육의 시스템을 만드는 일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공감토크는 ‘함께해요, 아이들이 꿈꾸는 미래’를 주제로 알파고 시대, 우리아이들의 미래, 교육공동체로서 학부모의 역할, 마을과 함께하는 진로교육 등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눴다.

 

학부모들이 알파고와 경쟁해야 하는 아이들의 진로와 직업교육에 대한 견해를 묻자, 이교육감은 “직업은 삶의 수단일 뿐 삶의 목적은 아니다”라고 강조하면서, “미래를 살아갈 아이들이 무한한 상상력과 남과 다른 생각을 할 수 있도록 교육이 근본적으로 변해야 하며,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주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부모는 아이와 함께 고민하고 동행하며 기다려주는 존재”라면서, “아이들 스스로 잘하는 일이 무엇인지를 찾아 인생의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꿈의 학교, 체험활동, 자율동아리 등 마을과 함께하는 진로교육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학부모들이 사전에 질문한 공교육의 내실화, 교원의 전문성, 꿈을 키우는 교육에 대해서도 이 교육감은 “사교육이 필요 없는 학생 주도의 방과후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며, 전문적학습공동체를 통한 교원 역량 강화와 인성 중심의 교원 선발을 강화할 것이며, 앞으로 또 다른 형태의 혁신학교로 학생과 학부모님들을 설레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 외에도 직업교육 강화, 고등학교 자유학기제 확대, 학교 주변 학생 안전 문제, 초·중·고 혁신학교의 연계방안, 특수학생 통합교육 문제 등 다양한 의견에 대해 “면밀히 검토하여 학교, 지역교육청, 도교육청, 지방자치단체 등이 협력하여 해결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 교육감은 행사 시작 전 정찬민 용인시장과 접견을 한 자리에서 장애인 직업교육 시설을 제안하고, 교육 재정, 안전한 교육환경 등 용인지역 교육 현안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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