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화성시 행정초, '독서토론 수업'으로 학업 성취도 UP! - 생각 키우는 독서토론, 논리력이 쑥쑥
  • 기사등록 2016-06-14 12:42:00
기사수정

 【시사인경제】화성시 행정초등학교가 지난 3월부터 아이들의 창의력과 논리력 증진을 위해 추진 중인 독서토론 수업이 아이들의 학업 성취도 향상에도 효과를 얻고 있다고 밝혔다.

 

 

행정초등학교는 경기도교육청 지정 교과특성화학교로 국어시간 및 방과후 시간을 활용해 5~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독서지도 관련 학과를 졸업한 독서토론 전문가의 지도아래 독서토론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입안 – 교차질의 – 반론 – 교차질의 – 요약 – 전체교차질의 – 마지막 초첨 단계로 이뤄지는 토론수업은 아이들이 책을 통해 다양한 관점으로  문제를 짚어보고 자신의 생각을 친구들과 나누는 과정을 통해 자신감과 논리력을 키울 수 있어 참여하는 아이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수업에 참여한 한 학생은 “수업을 거듭할수록 생각이 논리적으로 펼쳐지는 것이 느껴져 신기했고, 친구들의 이야기에도 집중하고 있는 내 모습에 뿌듯했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기원 행정초등학교장은 “독서토론 수업은 학생 개개인이 자신의 생각과 의견을 가지고 그것을 표현하게 하는데 효과적”이라며, “실제 독서토론 수업 외에도 다른 교과나 학교활동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학생들이 눈에 띄게 많아졌고, 학업 성취도도 향상됐다”고 말했다.

 

한편, 행정초등학교는 독서토론 수업뿐만 아니라 아이들의 끼와 재능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동아리 활동과 뉴스포츠 활동, 교육연극 수업 등을 운영하고 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9667
  • 기사등록 2016-06-14 12:42: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물향기산악회 제10·11대 회장 이취임식 성료 물향기산악회는 지난 20일, 오산 강원도민회 회의실에서 제10·11대 회장 이취임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물향기산악회 감사 박민호의 연혁보고를 시작으로, 산악회의 17년 역사를 되짚는 뜻깊은 시간으로 마련됐다.2008년, 고(故) 이택삼 초대회장의 헌신으로 첫발을 내디딘 물향기산악회는 회원 한 사람 한 사람을 가족...
  2. 곽미정 박사, 청소년 범죄예방 공로로 법무부 장관 표창 수상 오산시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오산지구위원회(회장 황선명)는 지난 22일 열린 "2025년 정기총회 및 결산보고회"에서 청소년 범죄 예방과 선도 활동에 기여한 공로로 곽미정 박사가 법무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김근식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위원 및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 해 동안의 주요 활동 성과를 공유...
  3. ‘오산 내삼미동' 일원 용도지역 변경 결정고시. 주거·복합시설 개발 경기도는 23일 오산시가 신청한 오산시 내삼미3구역 ‘도시관리계획(용도지역) 결정 변경’을 승인하고 이를 도 누리집에 고시했다. 이번 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은 오산시 내삼미동 일원 약 15만 2,000㎡의 부지에 1,624세대 4,060명이 거주하는 공동주택과 커머셜프라자, 스포츠클럽, 메디컬센터, 비즈니스클럽 등 복합시설 건축물을 조.
  4. 경기도, 2026년 기존주택 전세임대 지원사업 입주자 모집 경기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저소득층의 주거 안정과 주거비 절감을 위한 ‘2026년 기존주택 전세임대 지원사업’의 입주자 모집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기존주택 전세임대 지원사업’은 입주 대상자가 직접 국민주택규모(85㎡) 이하 단독, 다가구, 다세대 등 기존주택을 찾으면 경기주택도시공사가 직접 임차해 입주 ..
  5.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2026년 민생·복지 예산 지켜냈다 경기도의회 국민의힘(대표의원 백현종)은 경기도의 2026년도 예산안이 40조 577억 원으로 편성된 가운데, 본예산 의결 과정에서 도민의 삶과 직결되는 민생예산과 복지예산을 지켜내기 위해 끝까지 책임 있는 견제와 협의를 이어갔다.  특히 국민의힘은 집행부 예산안에 반영된 복지 분야의 과도한 삭감과 구조적 후퇴를 강하게 지적하며,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