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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서부경찰서, 기아자동차 화성공장과 '리니어블 밴드' 전달식 가져 - 리니어블 2000대 보급으로 치매노인 실종률 낮추고 발견율 높인다
  • 기사등록 2016-06-08 08: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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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사인경제】화성서부경찰서(서장 곽생근)에서는 7일 서장실에서 기아자동차 화성공장으로부터 리니어블 밴드 전달식을 가졌다.

 

 

화성서부서는 치매노인의 실종을 예방하고 조기발견에 활용할 수 있는 리니어블 밴드의 장점을 기아자동차에 적극 홍보 하였고, 기아자동차는 화성시 지역의 노인 안전을 위하여 리니어블 구입하는데 힘을 보태기로 한 것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기아자동차 송교만 상무, 화성시 사회복지 협의회장, 대한노인회 화성시 지회 정일섭 회장이 참석했고, 기아자동차 화성공장에서 리니어블 구입 비용을 제공하고, 화성시 사회복지 협의회에서 리니어블을 구입, 화성서부 경찰은 자체 선발 및 대한노인회 화성시지회를 통하여 보급을 하기로 하였다.

 

리니어블 밴드는 시계형 밴드로 밴드내에 위치를 송신하는 기계가 들어 있다. 이 밴드의 신호를 인식할 수 있는 리니어블 앱을 보호자 핸드폰에 깔면 보호자로부터 일정거리를 이탈시 보호자의 핸드폰으로 알람경보음이 울리며, 현저하게 이탈하였을 경우에 위치확인 도움요청 버튼을 누르면 주변의 리니어블 앱을 다운받은 다른 핸드폰이 위치를 확인하여 보호자에게 치매어르신의 위치를 문자로 전송하는 방식이다.    

 

리니어블 앱 사용자가 많아야 그 실효성이 높기 때문에 화성서부서는 화성시청, 현대기아(주), 관내 운수업체, 노인복지시설등을 상대로 앱 설치를 요청하였고, 앱 설치에 대한 인식확산을 위해 대대적인 홍보를 계속하고 있다.  

 

기아자동차 화성공장으로부터 전달받은 리니어블은 총 2000대로 관내 실종 고위험군인 치매노인 74가정을 시작으로 선 보급 후, 노인복지시설, 장애인 복지시설, 노인대학 등 노인회를 통한 신청자 순으로 차등 무상으로 보급될 예정이다.

 

곽생근 서장은 “치매노인의 안전에 대하여 대기업과 경찰이 함께 고민하여 리니어블 보급이 가능해 졌다. 리니어블이 일괄 보급된다면, 치매노인을 보호하고 있는 가정에 1차적인 안심보호망이 확충되는 것이며, 시민들이 리니어블 앱을 깔아주시면 사회적으로 안심보호망이 구축되는 것인 만큼 치매노인의 안전을 위한 리니어블 앱 설치를 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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