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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장애인체육회, 장애인 스포츠 선수 고용에 관한 업무 협약 체결
  • 기사등록 2016-06-08 05: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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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사인경제】경기도장애인체육회(회장 남경필)는 7일 경기도장애인체육회 회의실에서 장애인 스포츠 선수 고용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경기도장애인체육회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기지사(지사장 이계천), 전국장애인체육진흥회(주)(대표 김병욱) 3개 기관이 참여하여 진행하였다.

 

경기도의회 이동화 경제과학기술위원장, 경기도청 우리미 체육과장, 김효식 도장애인배구협회장 및 도경기단체협의회 회장, 이용진 도장애인역도연맹회장 등이 참석하여 이번 협약에 많은 유관기관이 관심을 나타내었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장애인의무 고용률(민간기업 기준 현행 2.7%, 2019년까지 3.1% 고용 의무)이 저조한 기업(현재 평균 2.6% 고용)을 대상으로 직장운동부 형태로 장애인 스포츠 선수가 기업체에 취업할 수 있도록 3개 단체가 지원하는 협약(경기도장애인체육회-선수, 한국장애인고용공단-기업, 전국장애인체육진흥회-선수와 기업의 연결)으로, 향후 이번 협약을 토대로 TF팀을 구성 ․ 운영하여 장애인 스포츠 선수, 민간기업체 등을 지원할 예정이며, 경기도 역점 사업인 따복마을 및 경기도 주식회사 등과 보조를 맞춰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 하고 있다.

 

특히 장애인 스포츠 선수의 취업에 따른 취업률 재고, 기업의 의무고용률 달성, 장애인 생계 안정에 따른 지속적 체육활동 참여의 건강 증진 등 사회적 파급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장호철 사무처장은 인사말에서 “도의원 재직 시절부터 희망해 오던 역점 사업 중 하나를 시작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의 후속조치가 매우 중요한 사업이다. 장애인들이 절실히 필요한 점이 무엇인지를 정확하게 파악하여 사업이 정착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 라고 밝혔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기지사 이계천 지사장은 “실제 기업 현장에서는 이런 저런 사유로 의무고용률을 지키지 못하고 있다. 이번 협약이야 말로 획기적인 하나의 아이템이 될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3개 기관이 적극 협조하여, 진행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하였다.

 

전국장애인체육진흥회(주) 김병욱 대표는 “사실 이전에는 장애인체육에 대해 무지 했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이번 협약등을 통해 실제 장애인들이 진정으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알게 되었다. 이번 사업이 뿌리 내릴 수 있도록 두 기관들과 적극 협조하여 가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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