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경기도, '2016 G-TRADE JAPAN 수출상담회’ 8일 부천서 개최 - 일본 4개 권역 45개사 참가. 도내 160여개 중소기업과 상담
  • 기사등록 2016-06-07 09:12:00
기사수정

 【시사인경제】엔저 장기화에 따른 대일 무역수지 적자를 극복하고 도내 중소기업의 일본시장 진출을 위한 수출상담회가 열린다.

 

 

경기도는 8일 오전 10시부터 부천 고려호텔 3층 그랜드볼룸에서 ‘2016 G-TRADE JAPAN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아이디어 상품과 참신한 디자인, 우수한 기술력으로 일본시장에 도전하는 도내 중소기업들의 시장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상담회에는 도내 중소기업의 우수제품을 구매하기 위해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나고야 등 일본 내 4개 권역 바이어 45개사가 참가하며 도내 중소기업 160여 사와 1대1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경기도 지원사업으로, 기업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며 바이어 초청 및 1:1 상담주선, 통역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여 참여기업의 행사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다.

 

수출상담회 정보는 인터넷(www.gtrade.or.kr/bms)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마케팅팀(031-259-6144)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도는 이번 상담회가 도내 중소기업의 수출 활성화와 대일 무역수지 적자 개선을 위한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동일본 지진과 구마모토 지진 이후 일본 제조기지의 재배치 움직임 등에 따라 일본 내 한국상품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일본 내 한류상품은 고정 고객층을 중심으로 시장이 유지되고 있다. 또한 일본의 1인 가구와 구매력을 가진 노령층을 중심으로 내수시장이 살아나고 있다.”고 설명하며 이번 상담회의 성공 가능성을 전망했다. 일본은 경기도의 다섯 번째 큰 수출시장이면서도 85억 달러가 넘는 무역수지 적자를 기록하는 시장이다.

 

양복완 도 행정2부지사는 “앞으로도 대일 무역수지 적자 극복을 위해 일본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도내 중소기업에게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와 함께 다양한 지원책 마련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9590
  • 기사등록 2016-06-07 09:12: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물향기산악회 제10·11대 회장 이취임식 성료 물향기산악회는 지난 20일, 오산 강원도민회 회의실에서 제10·11대 회장 이취임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물향기산악회 감사 박민호의 연혁보고를 시작으로, 산악회의 17년 역사를 되짚는 뜻깊은 시간으로 마련됐다.2008년, 고(故) 이택삼 초대회장의 헌신으로 첫발을 내디딘 물향기산악회는 회원 한 사람 한 사람을 가족...
  2. 곽미정 박사, 청소년 범죄예방 공로로 법무부 장관 표창 수상 오산시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오산지구위원회(회장 황선명)는 지난 22일 열린 "2025년 정기총회 및 결산보고회"에서 청소년 범죄 예방과 선도 활동에 기여한 공로로 곽미정 박사가 법무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김근식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위원 및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 해 동안의 주요 활동 성과를 공유...
  3. ‘오산 내삼미동' 일원 용도지역 변경 결정고시. 주거·복합시설 개발 경기도는 23일 오산시가 신청한 오산시 내삼미3구역 ‘도시관리계획(용도지역) 결정 변경’을 승인하고 이를 도 누리집에 고시했다. 이번 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은 오산시 내삼미동 일원 약 15만 2,000㎡의 부지에 1,624세대 4,060명이 거주하는 공동주택과 커머셜프라자, 스포츠클럽, 메디컬센터, 비즈니스클럽 등 복합시설 건축물을 조.
  4. 경기도, 2026년 기존주택 전세임대 지원사업 입주자 모집 경기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저소득층의 주거 안정과 주거비 절감을 위한 ‘2026년 기존주택 전세임대 지원사업’의 입주자 모집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기존주택 전세임대 지원사업’은 입주 대상자가 직접 국민주택규모(85㎡) 이하 단독, 다가구, 다세대 등 기존주택을 찾으면 경기주택도시공사가 직접 임차해 입주 ..
  5.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2026년 민생·복지 예산 지켜냈다 경기도의회 국민의힘(대표의원 백현종)은 경기도의 2026년도 예산안이 40조 577억 원으로 편성된 가운데, 본예산 의결 과정에서 도민의 삶과 직결되는 민생예산과 복지예산을 지켜내기 위해 끝까지 책임 있는 견제와 협의를 이어갔다.  특히 국민의힘은 집행부 예산안에 반영된 복지 분야의 과도한 삭감과 구조적 후퇴를 강하게 지적하며,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