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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사인경제】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 김동규 의원(새누리당, 파주3)은 지난 1일 파주시 영어마을 내 한류트레이닝센터에서 다문화 관련 관계자 및 가족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간담회에서 이민정책연구원 오정은 박사는 “다문화 우리사회 미래, 다문화 2세의 교육지원 방안”을 주제로 발표하면서, 학교 안팎 교육 지원의 유기적 연계를 강화하고, 일반 한국인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다문화 감수성 교육을 제안하였다.

 

이어서 참석자들은 '다문화 대안학교와 예비학교가 역할을 분담해서 대안학교에서는 한국어 교육에 집중하고 예비학교에서 중고등 교육과정을 교육하도록 할 것'과 '중도입국자녀에게 가장 시급한 교육은 한국어 교육이라면서 파주시는 지역이 넓고 중도입국자녀의 한국어 수준 차이가 크므로 집합교육 보다는 방문교육이 더 효과적'임을 강조하고, '올바른 인성 및 가치관 정립과 미래 꿈에 대한 진로교육을 위한 다문화 및 새터민 2세 맨토링 캠프'를 제시하는 등 많은 의견이 있었다.

 

이에 김동규 의원은 “다문화 자녀는 점차 늘어나고 있는 추세로 이들이 한국사회에 잘 적응하도록 관심과 지원이 필요한 시점임을 강조하고, 오늘 주신 현장의 생생한 의견과 제안은 향후 다문화 2세 교육지원 방향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향후 공청회 등을 통해서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적인 지원 사업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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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6-03 09: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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