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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사인경제】수원시는 31일 서수원 호매실지구 택지개발권역에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증진을 위한 '능실종합사회복지관'을 열었다.

 

▲     © 박진영 기자

 

 

능실종합사회복지관은 서수원 호매실동 능실마을 22단지 내에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연면적 1천135.47㎡, 지상 2층 규모로 건립해 20년 무상임대 했으며 지난 2월 사단법인 힘찬동네가 위탁받았다. 복지관은 권선구 내 유일한 종합사회복지관으로서 주요시설로 상담실, 컴퓨터실, 프로그램실, 교육실, 놀이방, 생활체육실 등을 갖췄다.

 

한편 복지관이 위치한 능실마을 22단지는 총 712세대로 고령세대가 전체 입주세대의 44.95%를 차지해 복지사각지대를 위한 안전망 구축이 요구돼 왔던 곳이다.

 

이날 열린 개관식에는 김동근 수원시 제1부시장, 이기우 경기도 사회통합부지사, 김진우 수원시의회 의장, 한국사회복지관협회 최주환 회장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개관식은 지역주민의 칠보농악 사물길놀이, 시립능실22단지 어린이집 어린이합창, 타우라 난타, 권선구 내 청소년 동아리 댄스공연 등이 열렸으며 개관기념 제막식, 테이프 커팅, 경과보고, 시설 라운딩을 가졌다. 부대행사로 다도, 네일아트 및 메이크업, 포토존 등이 진행됐다.

 

김동근 부시장은 “능실마을 22단지 아파트 단지에 노인과 장애인 세대가 많이 거주한다는 점을 고려해 지역주민과 소통하는 풍성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달라”고 당부했으며 “서수원권에 여성발전회관, 문화예술회관 등을 건립할 계획으로 앞으로도 선진형 복지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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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6-01 08: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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