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경기인뉴스】박진영 기자 = 수원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29일까지 성수품 물가관리 등 ‘설 대비 물가안정’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시는 물가대책 상황실을 설치하는 한편, 물가안정 합동 지도·점검반을 편성해 전통시장이나 대규모 점포 등의 현장을 점검하고, 물가모니터요원과 소비자단체 등과 함께 가격동향을 점검하고 있다. 




시는 △사과, 조기, 쇠고기 등 15개 성수품 △삼겹살 등 개인서비스요금 3개 품목 △쌀, 양파, 마늘 등 생필품 10개 품목 등 5개 분야 28개 품목을 중점관리 품목으로 선정했다. 




중점관리품목에 대한 가격조사 및 모니터링 등을 실시하는 한편, 부당요금 징수, 담합, 원산지표시 불이행 등 불공정 상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도 실시한다. 




또한 27일에는 파장시장(파장동)과 못골시장(지동)에서 시 공무원과 소비자단체 관계자, 주부물가모니터 요원 등 100여 명이 참여, 물가안정 캠페인을 전개했다. 캠페인을 통해 검소하고 알뜰한 명절 보내기를 당부했으며, 전통시장 및 착한가격업소 이용을 홍보하는 등 합리적 소비를 통해 물가안정에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알뜰하고 검소한 명절이 되도록 현장위주의 가격점검과 행정지도를 실시하겠다”며 “명절 이후에도 지속적인 물가관리로 지역 및 서민경제의 활성화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951
  • 기사등록 2014-01-28 07:56: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2025 을지연습" 오산시에 바란다 오늘부터 오산시는 나흘간의 일정으로 ‘2025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국가적 차원의 비상 대비 훈련이지만, 그 의미와 효과는 결국 지역 현장에서의 실천 여부에 달려 있다. 이번 훈련은 단순히 중앙정부의 지침에 따라 움직이는 의례적 행사에 그쳐서는 안 된다. 오산시가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진정으로 점검해야 할 것은 시민 안전...
  2. 김승원 의원, 용인-과천 고속도로 지하화 사업 예타 선정 환영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국회의원(수원갑, 경기도당 위원장)은 20일 용인~수원~과천 구간을 잇는 지하고속도로 사업인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업’이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전날 열린 2025년 제8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
  3. 김동연도지사 “하남교산 신도시, 대한민국 대표 ‘AI시티’로 만들겠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하남 교산 신도시가 대한민국 AI 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거점이 되도록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2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지속가능 미래도시와 국가 AI 경쟁력 강화’ 토론회에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김동연 지사는 “AI는 이제 단순한 산업 혁신 도구를 넘어서...
  4. 경기도 ‘미군 반환공여구역 개발 활성화 방안’ 국회 토론회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반환공여구역 개발은 ‘희생에 대한 보상’을 넘어 대한민국 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드는 ‘투자’”라며 총 3천억 원 규모의 개발기금 조성, 지방도 9개 노선 신설 등 교통인프라 개선, 선제적 규제 개선 등 반환공여구역 개발에 대한 구체적 정책방향을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25일 국회도서.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