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수원시는 시민들에게 불편을 주는 도로망, 도로시설물을 재정비하고자 지난 27일 관내도로, 도로시설물 로드체킹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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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태호 제2부시장을 비롯한 관련 공무원들은 오목천동 대로 일부, 동신초등학교 주변, 성균관대역 환승주차장 등을 찾아가 시민불편사항과 환경저해 요소들을 꼼꼼하게 살펴가며 개선방안을 함께 고민했다.
시는 이번 로드체킹을 통해 주요도로 지하차도, 수원시 관내도로망, 포트홀 아스팔트, 침하된 보도블록, 비규격 과속방지턱, 요철 맨홀, 비규격 볼라드(보행자용 도로나 잔디에 자동차의 진입을 막기 위해 설치되는 장애물), 오염된 시설물 등 도로망과 도로시설물을 체계적으로 점검하는 기준안을 마련해 중‧단기 정비계획을 수립, 연차적으로 정비한다는 구상이다.
도 부시장은 “현장에 답이 있다”며 현장행정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또 “이번 로드체킹으로 시민들에게 깨끗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고, ‘2016 수원화성 방문의 해’를 맞아 수원을 찾는 관광객들이 수원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가지고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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