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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필 경기도지사, 월시 주한 캐나다 대사와 협력 강화 방안 논의
  • 기사등록 2016-05-25 08: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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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사인경제】남경필 경기도지사는 24일 오전 집무실에서 에릭 월시(Eric Walsh) 주한 캐나다 대사와 만나 경기도와 캐나다, 경기도와 브리티시 컬럼비아주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월시 대사의 경기도 방문은 2015년 2월 대사 취임 이후 처음이며 25일 남 지사와 면담 예정인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주 크리스티 클락 수상의 방한을 계기로 이루어졌다.

 

남 지사는 “월시 대사의 경기도 방문을 환영하며, 내일 있을 브리티시 컬럼비아주 수상 면담과 관련해 조언을 구한다.”고 말했다.

 

월시 주한 캐나다 대사는 남 지사의 환대에 감사의 뜻을 표하고 “양 지역 간 경제, 산업 파트너십과 과학기술 분야 협력이 면담의 좋은 출발점이 될 수 있다.”고 답했다.

 

남 지사는 “3월에 개소한 스타트업 캠퍼스의 모토가 ‘세계로’(GO GLOBAL)”라고 소개하고 “한국의 스타트업들이 전 세계로 뻗어갈 수 있도록 경기도와 브리티시 컬럼비아주, 캐나다가 협력하자.”고 말했다.

 

이어 남 지사는 “도심 자율주행자동차 테스트베드인 판교제로시티가 세계 최초로 내년에 문을 연다. 판교제로시티 구축을 위한 자율주행차, 빅데이터, AI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경기 B.I.G. 포럼을 10월 개최한다.”고 소개하고 “10월 포럼에 브리티시 컬럼비아주 및 캐나다의 관련 전문가와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월시 대사는 “남 지사의 비전이 매우 미래지향적이다.”라며 “캐나다도 자동차 부품 산업이 강하고 전기차에 관심이 많아 경기도와 협력할 부분이 많다.”고 답했다.

 

이어 “한국과 캐나다의 인적 교류가 많다는 점도 큰 장점이다.”라고 언급하며 “에너지, 과학기술, 게임 분야에서 양 지역이 협력한다면 시너지 효과가 클 것이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월시 대사는 대한 장애인 아이스하키 협회 회장인 남 지사에게 1953년 한국전에 참전해 휴식 중 아이스하키를 즐기는 캐나다 참전용사의 모습이 담긴 사진첩을 선물하며 한국과 캐나다의 오랜 우호 협력관계를 지지해 줄 것을 요청했다.

 

남 지사와 월시 대사는 이번 면담을 계기로 경기도와 BC주, 한국과 캐나다 간 협력 관계를 강화해 나가기를 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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