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시사인경제】경기도가 일반 국민의 아이디어를 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실시하는 제안창조오디션이 오는 31일 개최될 예정인 가운데 최종 본선에 오를 8건의 아이디어가 선정됐다.

 

17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 3월부터 5주간 공모를 통해 총 340건의 제안을 접수했으며 3차례의 심사를 통해 경기북부 1박 2일 관광상품 개발 관련 6건, 단독주택 생활쓰레기 배출방법 개선 관련 2건 등 모두 8건을 본선 진출 제안으로 선정했다.

 

도는 지난해와 달리 올해부터는 주제를 제시하고 도민들의 아이디어를 모으는 형식으로 오디션 방식을 변경해 ‘경기도 북부 1박 2일 관광 상품 개발’ 과 ‘단독주택 생활쓰레기 배출방법 개선’ 등 2개를 공모주제로 제안했다.

 

8개 제안은 ▲스토리텔링이 있는 체험관광상품(다락원 상인의 여정), ▲포천 슬로푸드 힐링 캠핑 투어, ▲경기도 통합 생활쓰레기 ON-STOP 처리시스템, ▲응답하라 골목길! 단독주택 쓰레기 배출방법 개선을 통한 소통문화 만들기, ▲홍색관광상품 개발, ▲의정부 306보충대를 테마야영장으로 운영, ▲ 유생 생(生) 체험, ▲IT와 함께하는 웰빙&힐링 1박 2일 등이다.

 

오디션 진출 후보로 결정된 8건의 제안은 19부터 26일까지 총 8일간 진행되는 인터넷 여론조사와 SNS 선호도 조사 등 도민 사전 평가와 오디션 당일 청중평가단 평가와 전문가 평가를 종합 합산해 최종 우승자를 가리게 된다.

 

최종 우승자에게는 도지사 표창과 최고 1,000만 원의 시상금이 지급되며 우수제안은 정책에 반영하여 추진될 예정이다.

 

황성태 경기도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제안창조오디션이 도민과 함께 정책을 만들어 가는 소통‧공감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 면서 “19일부터 진행 예정인 온라인 여론조사 및 SNS 선호도 조사에 많은 참가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도 제안창조오디션 최종 본선은 5월 31일 오후 2시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개최된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9390
  • 기사등록 2016-05-17 09:38: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지역 신뢰를 다시 세우려면 무엇을 먼저 봐야 하는가 더불어민주당 김민주 부대변인이 장경태 의원 성추행 혐의 고소 사건과 관련해 SNS에 남긴 발언이 지역사회에서 적지 않은 파장을 낳고 있다. 그는 “실수로라도 그런 사람이 아니다”라는 취지의 글을 남기며 장 의원을 옹호했는데, 이는 성범죄 의혹처럼 민감한 사안에 대해 공정성을 우선해야 한다는 사회적 인식과 거리가 있다는 ...
  2. 경기도, 특구 지정 준비 ‘반도체특별법 대응 전담조직’ 가동 경기도가 ‘반도체특별법’ 제정을 앞두고 경기도의 역할과 대응방안을 논의하는 전담조직을 가동했다. 경기도는 2일 경기도청에서 ‘반도체특별법 대응 전담조직(TF)’의 첫 회의를 열고, 반도체특별법 제정 이후 달라질 정책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도 차원의 전략과 실행 과제를 논의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 2023년 9월...
  3. 경기도, 2026년 국비 역대 최고 수준 ‘20조 8,923억 원’ 확보 경기도가 지난 2일 밤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된 2026년도 예산안을 분석한 결과, 20조 8,923억 원의 국비를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9조 1,412억 원보다 1조 7,511억 원(9.1%) 늘어난 규모로 역대 최초로 20조 원을 돌파했다.서민․사회적 약자 등을 지원하는 복지분야 예산이 전년 대비 1조 6,170억 원 증가하며 가장 큰 폭으로 확대됐다. 대표적인...
  4. 경기도, 도시재생 분야 우수 시군 평가 결과 발표!! 경기도는 ‘2025년도 도시재생 우수 시군 평가’를 실시한 결과 우수 시군에 수원시 등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경기도 도시재생 우수 시군 평가는 ▲도시재생 정책추진 분야 ▲도시재생사업 지원 분야 ▲빈집철거 공공활용 분야 ▲소규모 노후주택 집수리 지원 분야 등 도시재생 관련 업무 전 분야에 대해 매년 실시하는 평가다.도시...
  5. [사설]오산지역위원장 차지호 의원의 단호한 메시지… 최근 장경태 의원 관련 사건이 사회적 논란의 중심에 서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김민주 부대변인의 성급한 SNS 게시글은 상황에 기름을 부었다. 사실관계가 충분히 규명되기도 전에 공당의 공식 직책을 가진 인사가 최소한의 성인지 감수성 없이 피해자와 당사자를 둘러싼 혼란을 키우는 발언을 공개적으로 한 점은 결코 가볍게 넘길 수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