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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사인경제】염태영 수원시장은 16일 매탄3동 주민센터 대강당에서 매탄동 주민들과 지역 현안사항을 논의하기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먼저 올해 시에서 추진하는 사업에 대해 주민들에게 설명했다. 2016 수원화성 방문의 해 지정, 풍성한 축제, 관광 콘텐츠 개발 등을 통한 관광 산업 기틀 마련, 수원컨벤션센터 건립, 군공항이전 및 스마트폴리스 조성 구상, 안전 도시 조성을 위한 종합대책 수립, 수요자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 등에 대한 시정 계획을 설명했다.

 

특히 염 시장은 최근 지자체간 이슈가 되고 있는 지방재정제도 개편의 문제점에 대해 강조하고 시의 대응방안을 제시하며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염 시장은 “지방재정개편안에 따르면 시에서 추진하는 많은 사업들이 막대한 차질을 빚게 된다”며 “개편안 저지와 철회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주민들과의 대화 후에는 쓰레기 감량 정책인 ‘소각용 쓰레기 배출표시제’ 시범 운영 중인 매탄 4동 4, 5통 지역을 방문해 현장을 살펴보았다.

 

염 시장은 “개인 정보 노출과 범죄 발생 우려 등 시민들이 제기하는 문제점을 불식시킬 방안을 강구하여 정책의 실효성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염 시장은 17일은 세류동, 18일에는 서둔동, 구운동, 입북동 주민들을 만나 지방재정제도 개편의 부당함과 시 각종 현안사항에 대해 주민들과 대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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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5-17 07: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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