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염태영 수원시장이 16일부터 18일까지 행자부의 ‘지방재정개편’의 문제점과 대응 방안에 대해 직접 주민들을 찾아가 설명에 나선다.
이번 만남에서 염 시장은 지역 주요 현안사항에 대해 시민들에게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고 의견을 경청할 예정이다.
특히 염 시장은 행자부가 지난 4월 22일 국가재정전략회의에서 내놓은 ‘지방재정개편안’은 “모든 기초지자체의 재정력을 하향평준화 시키려는 정책”이며 “기초지자체의 재원확보 노력 및 재정 수요를 고려하지 않은 획일적 배분을 강제해 지방자치의 본질 및 독립성을 훼손하는 것”이라고 밝히기로 했다.
또한 “이 개편안이 시행될 경우 시는 1,799억원의 재정적 손실을 입어 주요 사업 추진에 막대한 차질을 빚게 된다”며 ‘지방재정개편 저지 및 철회’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염 시장은 16일 영통구 매탄 1,2,3,4동, 17일 세류1,2,3동, 18일 서둔, 구운, 입북동 주민들을 만나 소통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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