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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의회 이혜련 위원장, '범죄예방 위한 환경디자인 조례안' 대표 발의
  • 기사등록 2016-05-12 14: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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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사인경제】수원시민들이 각종 범죄로부터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건축물 및 도시공간에 범죄예방 환경디자인을 적용하고 관리하는 조례안이 발의됐다.

 

 

수원시의회 안전교통건설위원회 이혜련(새누리당, 서둔,매교,매산,고등,화서1․2동) 위원장은 이같은 내용의 수원시 범죄예방을 위한 환경디자인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12일 밝혔다.

 

조례안의 주요내용으로는 범죄예방 환경디자인의 기본원칙과 기본계획의 수립․시행, 기준 및 추진사업, 범죄예방 환경위원회의 설치 및 협력체계 구축 등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이혜련 위원장은 “안전한 도시를 위해 밝고 쾌적한 도심 주거환경의 지속적인 조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우선적으로 범죄예방 환경디자인의 기본원칙 정립이 필요하다”며, “건축물 및 도시공간을 범죄에 방어적인 구조로 변경․개선하는 환경디자인을 적용하고 관리해 안전한 도시,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우리 동네, 집에 가는 정겨운 골목길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조례안은 제318회 수원시의회 임시회에 상정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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