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수원시 장안구(구청장 홍사준)에서는 최근 급증하는 아동학대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10일~11일 양 일간 총 2회에 걸쳐 구청 대회의실에서 어린이집 원아 1,10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라! 안전한 생활습관'이라는 뮤지컬인형극을 공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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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안전사고 예방 뮤지컬인형극은 집이나 밖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안전사고와 유괴상황을 재미있는 인형극으로 재연하여 아동 스스로 위험을 인지하고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는데 목적이 있으며, 아동들은 인형극을 통해 위험 상황을 직접 체험하고 참여하는 상황극 훈련을 통해 위험발생시 지혜롭게 대처할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신현경 민간어린이집연합회 회장은 “어린이들이 인형극을 보면서 안전사고와 유괴 예방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장안구에 있는 어린이집에서는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지낼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영근 장안구 가정복지과장은 “인형극을 통해 아동들이 실생활에서 발생 할 수 있는 위험 요소를 자연스럽게 알 수 있는 기회가 되었고, 위기 상황에서 지혜롭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되었다.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눈 높이에 맞는 프로그램으로 교육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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