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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인경제】수원시 장안구(구청장 홍사준)에서는 최근 급증하는 아동학대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10일~11일 양 일간 총 2회에 걸쳐 구청 대회의실에서 어린이집 원아 1,10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라! 안전한 생활습관'이라는 뮤지컬인형극을 공연했다.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 뮤지컬인형극은 집이나 밖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안전사고와 유괴상황을 재미있는 인형극으로 재연하여 아동 스스로 위험을 인지하고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는데 목적이 있으며, 아동들은 인형극을 통해 위험 상황을 직접 체험하고 참여하는 상황극 훈련을 통해 위험발생시 지혜롭게 대처할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신현경 민간어린이집연합회 회장은 “어린이들이 인형극을 보면서 안전사고와 유괴 예방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장안구에 있는 어린이집에서는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지낼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영근 장안구 가정복지과장은 “인형극을 통해 아동들이 실생활에서 발생 할 수 있는 위험 요소를 자연스럽게 알 수 있는 기회가 되었고, 위기 상황에서 지혜롭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되었다.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눈 높이에 맞는 프로그램으로 교육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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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5-12 11: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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