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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의회 유재광 의원, '실내공기질 관리에 관한 조례안' 대표 발의 - "미세먼지와 황사만 위험? 실내공기도 따져 봐야"
  • 기사등록 2016-05-12 07: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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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사인경제】시민들이 하루 중 많은 시간을 보내는 다중이용시설 및 신축되는 공동주택에 대한 실내공기질의 적정관리와 어린이등 건강취약계층의 실내건강복지 증진을 위한 조례안이 발의됐다.

 

 

수원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유재광(새누리당, 구운,입북동) 의원은 이같은 내용의 ‘수원시 실내공기질 관리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조례안의 주요내용으로는 시민 건강보호 및 쾌적한 실내 환경 조성을 위한 시장의 책무 사항, 다중이용시설의 실내공기질 유지기준 및 측정에 관한 사항, 신축되는 공동주택의 실내공기질의 측정항목, 측정방법, 측정결과 및 측정결과의 제출·공고시기·장소 등에 관한 사항, 어린이, 노인, 임산부, 장애인 등 건강취약계층 이용시설 등에 대한 지원 사항 등 이다.

 

유 의원은 “많은 시민들이 황사와 미세먼지에 대해 걱정하고 있다. 실제로 이로 인한 문제가 심각하다. 이와 함께 고려할 부분이 바로 실내공기질 문제이다. 눈에 쉽게 보이지 않기 때문에 간과할 수 있는 부분이다. 이번 조례안에 32명의 의원이 뜻을 같이 할 만큼 실내공기의 중요성을 높게 인식하고 있는 것이다. 시민의 건강을 위해 쾌적하고 건강한 실내환경 관리와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조례안은 오는 16일부터 시작되는 제318회 수원시의회 임시회 상정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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