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수원시, ‘수원남문시장 글로벌 명품시장 육성' 협약 체결 - 2016년 관광특구 활성화 공모사업 선정.. 국비 12억 4천만원 확보
  • 기사등록 2016-05-02 08:15:00
기사수정

 【시사인경제】수원시는 ‘수원남문시장 글로벌 명품시장 육성 협약 체결’과 ‘관광특구 활성화 지원 공모사업 선정’으로 ‘2016 수원 화성 방문의 해’ 관광객 유치에 탄력을 받게 됐다.

 

 

먼저 시는 지난달 30일 팔달문 지동교 광장에서 팔달문 지역 9개 시장이 ‘수원남문시장’으로 하나가 돼 우리나라 대표 글로벌 명품시장으로 나아가는 협약을 체결했다.

 

이 날 협약에는 수원시와 소공인시장진흥공단, 경기도, 수원남문시장상인회, 수원문화재단이 참여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수원남문시장 육성을 위해 각자 보유하고 있는 역량과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상호간 우호와 신뢰를 바탕으로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특히 이 날 협약서 서명 등 공식적인 행사 이외에도 축하 공연, 문화야시장까지 열려 다양한 볼거리, 체험행사를 제공했다. 또한 글로벌 명품시장 선정을 기념해 준비한 대형 떡을 지역 내 노인복지시설에 기증해 의미를 더했다.

 

한편 시는 지난 4월 19일 수원화성 관광특구가 문화체육관광부 지원 ‘관광특구 활성화’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따라서 시는 국비 12억 4천만원을 지원받아 수원화성 일대와 주변 전통시장 일원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관광객 유치를 위한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공모사업을 통해 시는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과 정조의 역사인물 스토리텔링을 기반으로 한 수원화성 시간여행 투어프로그램과 개별 여행객을 위한 관광체계 구축, 관광특구 방송국 조성, 바가지요금, 퇴폐 호객행위 근절교육, 친절교육 실시, 관광특구 내 상점 결합 관광쿠폰을 제작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9242
  • 기사등록 2016-05-02 08:15: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2025 을지연습" 오산시에 바란다 오늘부터 오산시는 나흘간의 일정으로 ‘2025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국가적 차원의 비상 대비 훈련이지만, 그 의미와 효과는 결국 지역 현장에서의 실천 여부에 달려 있다. 이번 훈련은 단순히 중앙정부의 지침에 따라 움직이는 의례적 행사에 그쳐서는 안 된다. 오산시가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진정으로 점검해야 할 것은 시민 안전...
  2. 김승원 의원, 용인-과천 고속도로 지하화 사업 예타 선정 환영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국회의원(수원갑, 경기도당 위원장)은 20일 용인~수원~과천 구간을 잇는 지하고속도로 사업인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업’이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전날 열린 2025년 제8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
  3. 김동연도지사 “하남교산 신도시, 대한민국 대표 ‘AI시티’로 만들겠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하남 교산 신도시가 대한민국 AI 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거점이 되도록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2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지속가능 미래도시와 국가 AI 경쟁력 강화’ 토론회에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김동연 지사는 “AI는 이제 단순한 산업 혁신 도구를 넘어서...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