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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경기도대표단, 연정 배우러 유럽 방문길 올라 - 27일부터 7박 9일간 연정발원지 독일, 오스트리아, 이탈리아 등 방문
  • 기사등록 2016-04-27 09: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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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사인경제】윤화섭 경기도의회 의장과 이기우 경기도사회통합부지사 등 경기연정 핵심인사로 구성된 경기 대표단이 경기연정의 제도적 정착과 성숙을 위한 벤치마킹을 위해 27일 연정의 발원지 유럽으로 향한다.

 

이번 대표단은 도의회에서 윤화섭 의장(단장), 김현삼 더불어민주당 대표, 윤태길 새누리당 대표 및 의회사무처 직원과, 집행부에서는 이기우 사회통합부지사를 비롯한 관계공무원, 경기연구원 연구원 등 민간전문가 2명으로 구성됐다.

 

대표단은 27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7박 9일간 독일 헤센주와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주, 이탈리아 민주당과 이탈리아 사회당 등 유럽 연정의 현장을 확인하고, 경기연정의 제도화와 정책실현을 위한 대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또한, 사회통합 정책 발굴과 실현을 위해 사회적 경제와 협동조합의 메카인 이탈리아 볼로냐시 에밀리아 협동조합을 방문, 우수사례와 정책을 벤치마킹한다.

 

대표단 단장을 맡은 윤화섭 경기도의회 의장은 “경기도의 연정은 정치적 합의에 의한 것으로 제도적 뒷받침이 부족하다.”면서 “오랜 역사를 가진 유럽 국가의 연정 제도와 운영사례를 학습해 경기 연정을 성숙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기우 경기도 사회통합부지사는 “청년실업 해소와 은퇴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 복지와 교육, 문화 등 서비스 분야에서 사회적 기업을 활성화 시켜야 한다.”라며, “사회적경제가 가장 활성화 돼있는 볼로냐의 협동조합을 벤치마킹해, 사회적기업 활성화 방안을 도정에 접목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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