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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농림진흥재단, 자투리땅 활용한 텃밭공유경제 실현 - 텃밭 소유주와 경작 희망자를 연결하는 '랜드셰어 매칭공모사업' 추진
  • 기사등록 2016-04-26 08: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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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사인경제】경기농림진흥재단(대표이사 최형근)이 25일 텃밭 소유주와 경작 희망자를 연결하는 ‘랜드셰어(Land Share) 매칭공모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재단이 지난해 전국 최초로 시작한 이 사업은 도내 도시근교 유휴지를 가진 텃밭(토지) 소유주와 텃밭경작을 희망하는 자를 상호 연결하는 도시농업 플랫폼이다.

 

도내 보유한 토지를 도시텃밭으로 제공하고자 하는 텃밭 소유주 또는 기관은 4월 25일부터 5월 4일까지 랜드셰어 매칭카페(cafe.naver.com/landsharematching)에서 등록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및 필수서류를 이메일(njyrt2000@hanmail.net) 또는 재단 우편발송을 하면 된다.

 

또한 서류 및 현장심사를 거쳐서 선정된 텃밭에 대해 5월 16일부터 텃밭 경작 희망자의 신청을 접수한다. 희망자는 인터넷 커뮤니티(cafe.naver.com/landsharematching)에서 분양신청서를 다운받아 등록 후, 자율적인 텃밭분양 매칭을 하여, 관련 서류를 재단으로 제출하면 선착순 지급된다.

 

텃밭분양의 매칭이 완료된 경우, 텃밭 소유주은 1평 당 5천 원 이내(최대 300평 이내) 및 텃밭 경작자은 1평당 1만 원 이내(1가구 당 10평 기준 10만 원 이내 / 1기관 당 20평 기준 20만 원 이내)로 텃밭상생지원금(토지 임대료)이 지급된다.

 

자세한 사항은 재단 홈페이지 (greencafe.gg.go.kr) 또는 랜드셰어 매칭 카페(cafe.naver.com/landsharematching)를 참고하면 된다.

 

경기농림진흥재단 최형근 대표이사는 “작년 도내 최초 시작한 랜드셰어 사업을 통해 총 55건(1,650㎡ 규모) 텃밭매칭이 완료되어, 도시민의 텃밭 가꾸기 꿈을 실현했다.”며 “올해는 더욱 확대하여 도심주변 숨겨진 자투리땅을 활용한 공유경제 실현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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