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남경필 경기도지사, 국회의원 당선자 초청 간담회 개최 - “당선자들과 협력해 국가적 난제, 민생 해결하도록 뒷받침할 것"
  • 기사등록 2016-04-26 08:27:00
기사수정

 【시사인경제】남경필 경기도지사는 25일 저녁 6시 30분 굿모닝하우스에서 20대 국회의원 당선자 40명이 함께한 가운데 첫 간담회를 갖고 “경기도는 이미 연정을 시작했고 앞으로 더 강화할 생각이다.”라며 “국회의원 당선자와도 함께 협력해서 국민이 바라고 있는 국가적 난제와 민생 해결을 위해 이룰 수 있도록 열심히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남 지사는 이날 국회의원 당선자들의 핵심공약을 빅데이터로 만들었다며 이 가운데 경기도와 함께했으면 하는 정책으로 일자리와 버스, 임대주택, 보육 등을 꼽고 이에 대한 협조를 당부했다.

 

남 지사는 먼저 경기도민의 출퇴근 문제 해결을 위해 현재 김포와 남양주에서 9대를 운행 중인 2층 버스를 올해 19대, 향후 100대로 늘리겠다며 협조를 구했다. 남 지사는 2층버스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90%에 달한다며, 당선자별로 각 지역별 수요에 대해 관심을 갖고 국비확보를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다.

 

주거문제와 관련해서는 5월 주거비전을 발표할 예정이라며 경기도형 따복주택에 대해 설명했다. 남 지사는 도유지에 짓기 때문에 따복주택을 저렴하게 공급할 수 있다며 사업 확대를 위해 지자체의 시유지 협조가 필요하다고 당선자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국공립어린이집에 준하는 보육서비스를 저렴한 보육료로 이용할 수 있는 이른바 경기도형 공보육 어린이집 시범사업에 대해서는 자금조달 방법에 대해 국회, 정부 등과 협업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남 지사는 자금 조달 방법과 규모가 투명하면 상당한 비용이 절약될 것이며, 이를 교사 처우 개선 등 보육의 질을 높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남 지사는 이어 어린이집 교사처우개선과 공보육 강화는 여러 당선자들의 공약이기도 하다며 도정의 중요한 파트너로 함께 최선을 다하자고 협조를 구했다.

 

이밖에도 남 지사는 경기도주식회사를 비롯한 공유적시장경제에 대해 설명하고 당선자와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기우 경기도사회통합부지사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연정이 상생의 정치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본다.”며 “중앙정치권과 논의할 것이 많다고 본다. 중앙정치에서도 연정에 대한 것을 연구하고 도민 삶에 기여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국회의원 당선자들의 여야 협력에 대한 의지표명과 함께 덕담이 이어졌다. 이찬열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수원갑 당선자)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남 지사도 연정을 이야기했지만 연정은 경기도민의 삶을 먼저 생각하면 안 될 일이 없다.”면서 “당선자들도 경기도민의 국회의원이라고 생각하면 당이 다르더라도 실질적으로는 도민을 위한 것이기에 일치된 힘을 보일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명연 새누리당 경기도당위원장(안산단원갑 당선자)도 “우리가 나라와 경기도민을 생각한다면 여야가 무슨 의미가 있겠나. 항상 도민만 생각하는 정의로운 의정활동을 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심상정 정의당 대표(고양갑 당선자)는 “각 정당 간의 협치를 넘어서서 경기도민의 삶이 하나로 가는 진정한 협치로 나가야 된다고 생각한다.”라며 “경기도 남북 격차 문제, 어려운 서민들과 여유 있는 분들 간의 격차 문제, 교통 편중 문제, 아이 교육 문제 등 남 지사와 국회의원들이 힘을 합해서 경기도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자리를 함께한 당선자들도 모두 국회에서 가서도 경기도 발전을 위해서는 여야를 가리지 않고 협력하겠다는 뜻을 밝히며 덕담을 나눴다.

 

경기도는 이날 공유적 시장경제, 일자리 70만개 창출, 경기도형 신(新)복지 도입, 북부지역 산업기반 조성, 연정확대 등 주요 경기도정과 23개 주요 도정 현안사항에 대한 의견을 당선자들에게 전달했다.

 

도는 건의서를 통해 2017년 국고보조금 11조 5천억 원 확보를 위해 경기도 국회의원들의 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요청했다. 지난해 도는 사상 최대 국고 보조금인 11조 1천억 원을 확보했었다.

 

이밖에 경기북부 5대 도로 등 도로분야 43개 사업 1조 7,572억 원. GTX 등 24개 철도사업 1조 6,516억 원 등 SOC분야 국고보조금과 광명시흥 특별관리지역 내 산업단지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서울외곽 북부 민자도로 구간 통행료 인하, 연정제도 강화를 위한 인구 200만 이상 시도부단체장 정수 2명 증원 등 23개 주요 도정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9180
  • 기사등록 2016-04-26 08:27: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구리시, 자연 재난 대비 `인명피해 우려 지역` 집중점검 나서 구리시는 본격적인 집중호우와 태풍 등 여름철 자연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4월 9일 인창동과 갈매동 일대 인명피해 우려 지역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했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최근 기후변화로 국지성 폭우가 빈번해짐에 따라 침수 위험이 큰 주요 도로 인근의 안전관리 현황을 사전에 점검하고, 차량 침수 및 인명 사고를...
  2. 의정부시, 파크골프장 늘려 건강도시 만든다 의정부시가 급증하는 파크골프 수요에 대응해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4월 10일 부용터널 및 장암 파크골프장 일대를 찾아 조성 현황과 보행환경 개선 사항을 점검했다. 부용터널 상부공간을 비롯해 도시 곳곳에서 파크골프장 조성사업이 본격화되면서 시민이 일상 가까이에서 운동을 즐길 수 있는 환경도 점차 확대...
  3. 과천시,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평가 `4년 연속 최고등급(SA)` 달성 과천시는 `2026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4년 연속 최고 등급인 SA를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이 평가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해 공약 이행률과 소통 수준 등을 종합 분석하는 전국 단위 평가이다.특히, 과천시는 민선8기 기간 중 연 1회씩 총 4회의 평가에서 모두 최고등급인 SA를 획득했으며, 2025년 12월 말 기.
  4. 시흥시, 재난 피해주택 신축 지원 맞손…신속한 주거 안정 지원 힘써 시흥시는 각종 사회재난 및 자연재난으로 피해를 본 주민의 신속한 주거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시흥지역 건축사회와 `재난 피해주택 신축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4월 9일 다슬방에서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시흥시와 시흥지역 건축사회 간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재난 피해주택의 신속한 복구를 지원하고자 추진됐다.협약에 따라 시.
  5. 하남 도심 곳곳이 `평생교육 캠퍼스`…33만 시민의 일상이 배움이 된다 하남시(시장 이현재)가 2026년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한 `경기도형 평생학습도시 교육캠퍼스 조성사업` 공모에서 남부권 대표 도시로 최종 선정됐다.이번 공모는 경기도 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남부와 북부 권역에서 각 1개 도시만을 선발하는 엄격한 심사를 거쳤으며, 하남시는 도비 2억 4천 900만 원을 확보하게 됐다.아울러 하...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