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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태영 수원시장, '수원 화성 방문의 해' 관광 세일즈 노력 돋보여
  • 기사등록 2016-04-26 08: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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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사인경제】염태영 수원시장의 '2016 수원 화성 방문의 해' 홍보를 위한 관광 세일즈 노력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9일 세계평화기자포럼에 참여한 50여 개국 80여명의 기자들 앞에서 수원 화성과 수원의 아름다움을 소개한 염 시장은 25일에는 예절교육관에 중국 국영 방송사, 언론사, 여행사 관계자 26명을 초청, 수원의 관광 상품과 콘텐츠 직접 홍보했다.

 

시에 따르면 시는 수원 화성 방문의 해를 맞아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중국 국영방송사 2개(CCTV, BTV), 언론사(월간지 인민화보, 남방일보사, 신화통신 등)와 중국 최대 여행사 7개(CITIC, 강휘 여행사, 하이타오 등) 등 26명을 초청했고 25일은 본격적인 수원 알리기를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중국 방문단은 지난 달 수원 홍보대사로 위촉된 장충의 인민화보 중국 발행인을 단장으로 CCTV(중국중앙텔레비전) 뉴스 센터 프로듀서와 기자, BTV(베이징TV) 뉴스센터 편집장과 방송 프로그램 기획자 등 중국 방송, 언론사 및 여행업계의 유력 인사들이 참여했다.

 

이날 염 시장은 "수원은 글로벌 기업 삼성과 세계문화유산인 수원 화성이 도심에 있어 전통과 현대가 조화된 아름다운 도시이다"며 한류드라마 촬영배경 도시, 치맥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통닭거리 등 수원의 볼거리, 먹거리 등을 소개하며 중국인들이 좋아할만한 관광 엑기스를 품고 있는 수원을 중국 관광객들에게 널리 알려줄 것을 당부했다.

 

또 염 시장은 "KBS드라마센터-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전통시장-대규모 쇼핑몰 등을 활용해 한류도 즐기고 관광도 하고 쇼핑까지 이어지는 엔터투어먼트를 수원에서 원스톱으로 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이번 초청행사를 통해 중국 대형 여행사와 중국 관광객을 매혹시킬 수원의 여행 콘텐츠와 구체적인 상품 구성 방식 등의 실무 논의를 진행했다. 방송•언론사를 통해 중국 내 대대적이며 효과적인 수원과 수원화성의 홍보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약속했다

 

이 날 중국 방문단은 수원화성 팸투어, 수원 화성 야간 투어, 통닭거리 체험, 수원•용인 지역 관광 코스를 둘러본 뒤 체류형 관광지로서의 수원을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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